실시간 뉴스


추성훈, 만장일치 판정승…5년만의 UFC 승리


아미르 사돌라에 승리, 4연패 벗어나며 2009년 이후 첫 승

[정명의기자] 추성훈(39)이 심판 전원일치 판정승으로 5년만의 UFC 승리를 맛봤다.

추성훈은 20일 일본 사이타마 슈퍼아레나에서 열린 'UFC 파이트 나이트 52' 제10경기에서 아미르 사돌라(34, 미국)와 상대해 판정승을 거뒀다. 만장일치의 결과가 나왔을 정도로 일방적으로 몰아붙인 끝에 따낸 완승이었다.

이로써 추성훈은 지난 2012년 2월26일 제이크 쉴즈에게 만장일치 판정패를 당한 이후 2년 7개월만에 가진 복귀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2009년 7월11일 앨런 벨처를 2-1 판정승으로 꺾은 이후 5년만의 승리이기도 하다. 4연패에서 벗어난 추성훈의 UFC 성적은 2승4패가 됐다.

1라운드에서 신중한 경기를 펼치던 추성훈은 2라운드 중반 오른손 스트레이트를 사돌라의 안면에 적중시키며 주도권을 잡아나갔다. 3라운드에서는 상위 포지션을 잡고 파운딩 세례를 퍼부으며 끝내 승리를 따냈다. 사돌라는 공격다운 공격 한 번 펴보지 못하고 출혈을 보이며 패했다.

조이뉴스24 정명의기자 doctorj@joynews24.com

2024 트레킹





alert

댓글 쓰기 제목 추성훈, 만장일치 판정승…5년만의 UFC 승리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