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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69초만에 벼락 골…네티즌 "월드클래스 눈 앞"


경기 시작 2분 안돼 첫 골, 레버쿠젠은 4-0 승리

[김영리기자] 손흥민이 경기 시작 69초 만에 벼락 골을 성공시켜 팬들의 환호가 이어지고 있다.

손흥민은 28일(한국시간) 독일 레버쿠젠의 바이아레나에서 열린 덴마크 코펜하겐과의 2014-2015 UEFA 챔피언스리그(UCL)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선발로 나서 경기 시작 2분도 안돼 첫 골을 넣으며 레버쿠젠의 4-0 승리를 이끌었다.

손흥민은 전반 2분 상대 수비수의 패스 미스를 틈타 공을 가로챈 후 최전방 공격수 슈테판 키슬링과 패스를 주고 받아 패널티 박스 왼쪽에서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손흥민의 시즌 3호 골이자 2경기 연속 골 기록이다.

손흥민의 골 소식에 네티즌들의 환호와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한 네티즌은 "우리나라 선수 중 가장 월드클래스에 근접하고 크게된, 그리고 크게 될 선수는 단연 손흥민이 맞다"며 "메시 호날두 급까지 아직은 아니지만 22살이고 프로 나와서도 기대를 져버리지 않고 있으니 앞으로 진짜 확실한 세계적 선수로 자리매김하길"이라며 바람을 나타냈다.

이밖에 "앞으로 지금처럼만 성장하자", "군 면제가 필요하다. 월드클래스 되고 군대가면 큰 일", "월드클래스 가보자", "전술 하나 바뀌니 지난 시즌과 달리 날아다니는구나"라는 반응을 보였다.

조이뉴스24 김영리기자 miracl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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