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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태지 "첫 딸 출산, 벅차다…멋진 아빠 되겠다"


서태지-이은성 부부, 27일 출산…건강한 첫 딸 품에 안았다

[장진리기자] 첫 딸을 품에 안은 서태지가 기쁨의 소감을 밝혔다.

서태지의 소속사 서태지컴퍼니는 27일 보도자료를 통해 "서태지-이은성 부부가 많은 분들의 사랑과 관심 속에서 건강한 아이를 출산했다"며 서태지의 소감을 전했다.

서태지는 "단순히 기쁘다는 말로는 설명하기 힘든 벅찬 감정"이라며 "현재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하다"고 말했다.

이어 "산모와 딸에게 고마운 마음 뿐이고 멋진 아빠가 되겠다"며 "걱정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고 특히 함께 기다려준 사랑하는 팬들에게 고맙다는 말을 꼭 전하고 싶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서태지-이은성 부부는 결혼 약 1년 2개월 만에 건강한 첫 딸을 품에 안았다. 이은성은 27일 오전 서울 모처의 한 병원에서 딸을 출산했다.

한편 서태지-이은성은 지난 2008년 서태지 8집 수록곡 '버뮤다 트라이앵글' 뮤직비디오를 통해 가수와 배우로 처음 인연을 맺었다. 이후 두 사람은 16살의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결혼에 골인, 뜨거운 화제를 불러모았다.

조이뉴스24 장진리기자 mari@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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