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아레나,일본 게임온에 '베나토르' 수출

[이부연기자]네오아레나(대표 박진환)는 일본 게임온(대표 이상엽)과 모바일역할수행게임(RPG) '베나토르'의 일본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발표했다.

이번 계약으로 베나토르는 지난 6월 중국과의 수출 계약에 이어 일본까지 진출하게 됐다. 일본 파트너사인 게임온은 네오위즈게임즈의 자회사로 한국산 모바일 게임 '헬로히어로'를 비롯해 여러 게임을 퍼블리싱한 바 있다.

베나토르는영지 건설과 던전 플레이, 전략과 액션, 육성 등이 특화된 게임으로 약 800여 종의 영웅과 길드, 거래소, 코스튬 등 다양한 RPG의 재미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 5월 국내에서 티스토어를 통해 출시된 베나토르는 오는 27일 구글플레이 출시를 앞두고 있다. 현재 사전등록신청자 수는 20만 명을 넘어섰다.

네오아레나 박진환 대표는 "게임온은 한국과 일본 양국의 게임 환경에 대해 잘 아는 회사이기에 최고의 파트너라고 생각한다. 좋은 시너지를 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앞으로 네오아레나와 게임온은 2014년 연내에 일본 마켓 출시를 목표로 양사가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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