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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후, 모바일 뉴스요약 서비스한다


'섬리' 인수 10개월만에 '뉴스 다이제스트' 앱 공개

뉴스 요약 앱 섬리를 만들었던 닉 달로이시오가 ‘야후 뉴스 다이제스트’란 모바일 앱을 선보였다고 비즈니스인사이더가 7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달로이시오는 이날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고 있는 소비자 가전전시회(CES)에서 이 같은 사실을 공식 발표했다.

고등학생인 달로이시오는 지난 해 3월 3천300만 달러란 거액을 받고 야후에 회사를 매각하면서 관심을 모았다. 야후는 섬리 인수 직후 곧바로 앱스토어에서 제거해 버렸다. 이후 10개월 가량 준비 작업을 거친 끝에 자체 뉴스 요약 서비스로 발전시킨 셈이다.

야후 뉴스 다이제스트를 이용할 경우 아침, 저녁 두 차례 뉴스를 받아볼 수 있다. 한 번에 받을 수 있는 톱 뉴스는 최대 9개. 각 뉴스는 각종 뉴스들에서 요약한 ‘분자’ 정보들을 보여주는 방식이다.

닉 달로이시오는 “조만간 완성된 서비스를 선보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고 비즈니스인사이더가 전했다.

김익현기자 sini@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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