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우저 시장에서 마이크로소프트(MS)의 점유율이 또 떨어졌다. 반면 파이어폭스는 점유율이 소폭 상승하면서 MS 추격전을 계속했다.
시장조사기관 넷애플리케이션이 2일(현지시간) 발표한 조사결과에 따르면, 지난 1월 인터넷익스플로러(IE) 점유율은 67.55%로 전달에 비해 0.6% 포인트 떨어졌다. 이로써 지난 2008년 초 75%에 달했던 IE의 점유율은 1년 사이에 10%P 가까이 하락했다.
반면 모질라재단의 파이어폭스는 전달보다 0.19% 포인트 상승한 21.53%를 기록했다. 파이어폭스는 1년 전에 비해 4.55%P 상승하면서 익스플로러의 아성을 조금씩 허물고 있다. 파이어폭스는 작년 7월 3.0버전이 나온 이후 작년 11월 처음으로 점유율 20% 대에 진입했으며 상승세을 지속하고 있다.
또 다른 오픈소스 브라우저인 사파리는 8.29%를 기록했으며 구글의 크롬은 1.12%의 점유율을 차지했다. 두 제품은 각각 전달대비 0.36% 포인트, 0.08% 포인트 올랐다.
그 외 오페라는 소폭 하락한 0.7%, 넷스케이프는 전달과 동일한 0.57%, 기타 0.24% 점유율을 기록했다.
◇ 주요 브라우저 제품 점유율 추이
인터넷익스플로러 | 파이어폭스 | 사파리 | 크롬 | 오페라 | 넷스케이프 | 기타 | |
2008. 09 | 71.52% | 19.46% | 6.65% | 0.78% | 0.69% | 0.63% | 0.27% |
2008. 10 | 71.27% | 19.97% | 6.57% | 0.74% | 0.75% | 0.45% | 0.25% |
2008. 11 | 69.77% | 20.78% | 7.13% | 0.83% | 0.71% | 0.53% | 0.25% |
2008. 12 | 68.15% | 21.34% | 7.93% | 1.04% | 0.71% | 0.57% | 0.26% |
2009. 01 | 67.55% | 21.53% | 8.29% | 1.12% | 0.70% | 0.57% | 0.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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