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윤선훈 기자] 김우중 전 대우그룹 회장이 지난 9일 오후 11시50분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83세.
사단법인 대우세계경영연구회는 10일 김 전 회장이 수원 아주대병원에서 가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영면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김 전 회장은 1936년 대구 출생으로, 경기고와 연세대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그는 만 30세인 1967년 대우를 설립했다. 1960년대부터 '세계경영'을 내세우며 꾸준히 적극적인 해외시장 개척에 나섰다. 세계 유수의 국가들에 진출했고 해외 정상들과도 많이 접견했다.
윤선훈 기자 krel@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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