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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치안용 드론' 음성인식·영상전송 공개


시흥 배곧신도시에 시범 운영

[아이뉴스24 도민선 기자] 음성인식 기능과 영상 전송기술이 적용된 치안용 드론이 공개시연됐다.

LG유플러스(대표 하현회)는 경기도 시흥 배곧신도시에서 인공지능(AI) 음성인식과 실시간 풀HD 영상 전송 기술을 탑재한 5G U+스마트드론을 공개 시연했다고 21일 발표했다.

LG유플러스는 시흥시 시흥경찰서·배곧파출소 관계자들과 함께한 시연에서 최대 고도 50m, 시속 36㎞로 이동하는 U+스마트드론을 스마트폰 앱을 통한 음성명령으로 제어했다.

 [출처=LG유플러스]
[출처=LG유플러스]

LG유플러스는 이번 시연을 기체 제조사 '유시스', AI 음성 인식·합성 기술을 보유한 '셀바스AI', 시스템 구축 및 응용 소프트웨어 개발사 '유비벨록스모바일'와 함께 진행했다. 유시스의 드론 TB-504는 기체에 부착된 5G 스마트폰 테더링을 통해 실시간 풀HD 영상을송신했다.

서재용 LG유플러스 기업5G사업담당 상무는 "이번 시연은 드론 순찰대를 중심으로 하는 스마트 폴리스 조성 사업의 일환이다"라며, "향후 드론 뿐만 아니라 지능형 CCTV와 같이 5G 기반의 다양한ICT 기술을 통해 각 지방자치단체의 치안 시스템 고도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LG유플러스는 지난 4월 시흥시, 시흥경찰서, 서울대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과 함께 스마트폴리스 및 퍼스널 모빌리티 기반의 스마트시티 구현을 위한 업무협약을체결한 바 있다. 9월부터는 경기도 시흥 배곧신도시에 미래 무인 이동체를 활용한 도심형 치안 시스템을 시범 운영하고 있다.

도민선 기자 doming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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