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용 결장…뉴캐슬, 첼시에 패배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팀내 입지가 줄어드는 모양새다. 기성용(30, 뉴캐슬)이 결장했다.

소속팀에서 두 경기 연속으로 출전 선수 명단에서 제외됐다.뉴캐슬은 20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있는 스탬퍼드 브릿지에서 열린 첼시와 2019-2020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9라운드 첼시와 원정 경기에서 0-1로 졌다.

뉴캐슬은 첼시 공격을 잘 막아내며 전반을 0-0으로 마쳤다. 그러나 후반 28분 첼시는 뉴캐슬 골망을 흔들었다. 마르코스 알론소가 선제골을 넣었다.

뉴캐슬은 동점골을 넣지 못했고 결국 패했다. 뉴캐슬은 2승 2무 5패(승점 8)이 되며 리그 18위로 처졌다. 첼시는 5승 2무 2패(승점 17)가 되며 4위를 지켰다.

기성용은 최근 츨전 시간이 눈에 띄게 줄어들었다. 앞선 8라운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전에서도 출전 선수 명단에서 빠졌다.

그는 올 시즌 개막 후 지금까지 3경기에 출전했는데 그 중 두 차례는 교체 출전이다. 뉴캐슬은 최근 션과 매슈 롱스태프 형제를 미드필더로 중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