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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서희·정다은, 열애 인정 하루만에 다시 번복 "예쁜 사랑 아닌 우정"


[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가수 연습생 출신 한서희와 '얼짱시대' 정다은이 열애 인정 후 다시 번복했다.

한서희는 지난 7일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을 통해 정다은과 열애를 고백했다. 한서희는 "여러분들이 생각하는 것보다 사귄지 오래 됐다"고 말했다.

[사진=한서희 인스타그램]
[사진=한서희 인스타그램]

정다은 역시 "사귀면 윙크하라고 해서 윙크했고, 사귀면 눈 두 번 깜빡이래서 눈 두 번 깜빡였다. 사귄다"고 말했다.

하지만 한서희와 정다은은 열애를 인정한 이후 다시 이를 번복했다. 한서희는 "오해하는 게 있다. 우리가 알고 지낸지 얼마 안 됐다. 정다은이 출소한지도 얼마 안 됐다. 안 사귄다. 예쁜 사랑 안 하고 예쁜 우정이다"라고 다시 주장했다.

또 한서희는 언론 및 커뮤니티에서 화제되는 것을 비꼬며 "거기다 대고 아니라고 다시 해명하기도 뭐해서 그냥 쇼윈도 커플 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로써 한서희 정다은은 열애 인정 하루만에 다시 이를 번복해 누리꾼들의 혼란을 가중시켰다.

한편 한서희는 2012년 MBC TV 오디션 프로그램 '위대한 탄생3'에 출연했으며, 이후 가수 연습생으로 지냈다. 빅뱅 탑과 함께 대마초를 흡연한 혐의로 지난 2017년 9월 서울고등법원에서 징역 3년에 집행유예 4년, 보호관찰 120시간, 추징금 87만 원 등을 선고받았다.

정다은은 지난 2013년 종영한 '얼짱시대7'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지난 2016년 지인들과 함께 필로폰 등을 투약한 혐의로 징역 1년 10월형을 선고받았다.

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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