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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차, 태풍 미탁 피해 차량 특별지원 서비스 실시


'수해 차량 특별지원 서비스', 올해 연말까지 진행

[아이뉴스24 서민지 기자] 현대·기아차가 태풍 '미탁'으로 피해를 입은 고객에게 '수해 차량 특별지원 서비스'를 실시한다.

현대·기아차는 4일 태풍 '미탁'으로 수해 피해를 입은 지역의 고객을 위해 올해 연말까지 '수해 차량 특별지원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수해 차량 특별지원 서비스'는 현대·기아차가 수해를 입은 고객들을 대상으로 매년 실시하고 있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수해 피해 차량 정비 지원은 물론 이재민 피해 복구를 위한 구호 활동 및 생필품 지원 등 '긴급 지원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현대·기아차가 태풍 '미탁'으로 수해 피해를 입은 지역의 고객을 위해 올해 연말까지 '수해 차량 특별지원 서비스'를 실시한다. [사진=현대자동차 제공]
현대·기아차가 태풍 '미탁'으로 수해 피해를 입은 지역의 고객을 위해 올해 연말까지 '수해 차량 특별지원 서비스'를 실시한다. [사진=현대자동차 제공]

태풍 피해를 입었을 경우 전국 직영 서비스센터나 블루핸즈(현대), 오토뷰(기아)에서 수리 비용을 최대 50% 할인받을 수 있다. 수리 완료 후에는 세차 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한다. 자차보험 미가입 고객 대상 300만 원 한도 내에서 가능하다.

아울러 현대차는 수해 차량 수리 중 렌터카를 대여할 경우 최장 10일간 렌터카 비용의 50%를 지원한다. 기아차는 고객이 수해 차량 폐차 후 기아차를 재구매할 경우 최장 5일 동안 무상으로 렌터카를 제공한다.

이외에도 수해 지역에 긴급 지원단을 파견해 생수, 라면 등 생필품을 지원하고, 이동식 세탁 차량을 투입해 무료 세탁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수해 지역 '긴급 지원 서비스'도 실시한다.

현대·기아차 관계자는 "태풍 미탁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고객님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수해 차량 특별지원 서비스와 긴급 지원 서비스를 통해 빠른 수해 복구에 조금이나마 힘이 되어 드리겠다"고 말했다.

서민지 기자 jisse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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