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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 제일평화시장 화재 10시간째 진화 중…서울시는 '재난문자' 발송


발화 원인 미상…정확한 화재 원인 조사 방침

[아이뉴스24 권준영 기자] 22일 새벽 서울 중구 신당동 제일평화시장 상가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10시간째 진화 중이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39분쯤 제일평화시장 7층짜리 의류도소매 상가 3층에서 불이 났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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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불은 오전 0시 51분 진화됐지만, 오전 6시쯤 잔불 정리 중 다시 상가 3개동 중 2개동으로 확산됐다.

이로 인해 3층에서 타일공사를 하던 인부 2명은 자력대피했고, 구조된 상인 2명은 연기 흡입으로 현장에서 치료를 받고 귀가했다.

경찰 등은 인근 도로를 양방향 통제하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진화작업 완료 후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다.

한편, 서울시는 이날 오전 10시 14분 "중구 신당동 동대문역사문화공원 인근 제일평화시장 화재로 혼잡하니 이 지역을 우회해 주시고 인근 주민은 안전사고 발생에 유의 바란다"는 내용의 '재난문자'를 발송한 상태다.

권준영 기자 kjykjy@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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