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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우주의보 발령' 부산서 40년된 노후 주택 붕괴…70대 여성 사망
2019년 09월 22일 오전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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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권준영 기자] 제17호 태풍 '타파'(TAPAH)의 북상으로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부산 지역에 40년된 노후 주택이 붕괴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거주 중인 70대 여성이 매몰돼 숨졌다.

22일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지난 21일 오후 10시 26분쯤 부산진구에 위치한 2층 단독주택이 붕괴됐다.
[부산소방재난본부 제공]
이 사고로 주택 1층에 거주하는 70대 여성이 매몰됐다가 9시간 여만에 발견됐다. 사고 발생 후 119구조대와 경찰 등 130여 명이 투입돼 구조작업을 벌였다.

하지만 주택 진입로 폭이 1.5m에 불과해 중장비 진입이 어려워 구조에 어려움을 겪었다. 붕괴된 단독 주택은 지은 지 40년이 넘은 것으로 알려졌다.

부산소방본부 관계자는 "밤새 수작업으로 구조작업을 진행해 사고발생 약 9시간 만에 매몰자를 구조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숨진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한편, 부산 지역에서는 태풍 '타파'가 북상하면서 전날 오후 9시를 기해 호우주의보가 발령됐고 하루 동안 강풍과 함께 30.4㎜의 비가 내렸다.

/권준영 기자 kjykjy@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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