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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횡무진' 손흥민, BBC '주간 베스트 11' 영예


[조이뉴스24 김형태 기자] 지난 주말 시즌 마수걸이 골 포함 2골을 몰아넣은 손흥민(27, 토트넘)이 '주간 베스트 11'에 선정됐다.

영국 BBC는 16일(한국시간) 축구 전문가 가스 크룩의 5라운드 베스트11을 공개했다. 4-3-3 포메이션으로 구성된 '이주의 팀'에서 손흥민은 타미 에이브러험(첼시) 사디오 마네(리버풀)와 함께 공격수 3명 중 한 명으로 이름을 올렸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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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룩은 "손흥민이 프리미어리그에서 해트트릭을 한 적이 없다는 걸 믿을 수 없다"며 "토트넘은 최근 기복이 있었지만 손흥민의 열정적인 활약 덕분에 크리스탈 팰리스를 얼어버리게 했다"고 썼다.

그는 또한 "손흥민은 토트넘 선수 가운데 새 구장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가장 많은 골을 넣었다. 7번의 홈경기에서 4골을 넣었다"고 부연했다.

손흥민은 지난 14일 크리스탈 팰리스전에서 2골을 넣으며 팀의 4-0 대승을 이끌었다. 골을 넣지 않은 나머지 2골에도 관여하면서 영국 언론이 선정한 경기 최우수선수(MOM)로 선정됐다.

한편 BBC의 주간 베스트11에서 미드필더에는 무사 제네포(사우샘프턴) 에밀리아노 부엔디아·토드 칸트웰(이상 노리치시티)이 뽑혔다. 수비수에는 세르주 오리에(토트넘) 피카요 토모리(첼시) 해리 매과이어(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앤드류 로버트슨(리버풀)이 선정됐다. 골키퍼에는 다비드 데 헤아(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이름을 올렸다.

조이뉴스24 김형태 기자 tam@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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