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맞이 신작영화·명작드라마 VOD 총출동

[아이뉴스24 도민선 기자] 이번 추석 연휴에도 어김없이 지상파방송에서는 특선영화가 편성됐다. 하지만 취향이 달라서 시간이 안맞아서 볼 수 없다면, 유료방송과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를 신작영화와 다시보고 싶은 명작 드라마를 만날 수 있다.

케이블TV에 VOD서비스를 제공하는 홈초이스는 15일까지 총 4편의 최신영화 VOD 이용료를 매일 1편씩 100% 쿠폰으로 환급해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대상 작품은 영화 '봉오동 전투(13일)' '사자(14일)' '어벤져스: 엔드게임(15일)' 등이다.

SK브로드밴드의 IPTV 'B tv'는 16일까지 신작영화를 3편 이상 시청한 고객 모두에게 B포인트 1만점을 선물한다.

또한 영화 '아쿠아맨' '맨 인 블랙: 인터내셔널' '명탐정 피카츄' '돈' '성난황소'와 명작드라마 '응답하라 시리즈' '고백부부' '쌈마이웨이' '네 멋대로 해라' 등을 50% 할인한다.

LG유플러스의 'U+tv'에서도 16일까지 9천900원 이상 최신 영화 VOD 3편 이상 구매한 모든 고객에게 VOD 이용 1만원 쿠폰을 제공한다. 최신 영화 3편을 보면 1편은 무료로 볼 수 있는 셈이다.

연휴에 홀로 휴식하는 고객을 위해 1만원 상당의 스타벅스 모바일 교환권을 선물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20일까지 영화 '기생충' '극한직업' '완벽한 타인' '미성년' '어쩌다 결혼' '사바하' '동네사람들' '불한당' VOD 구매 시 추첨을 통해 500명에게 제공한다.

위성방송인 KT스카이라이프에서는 추석 맞이 특별 VOD관을 통해 극장에서 1천만 관객을 동원한 '기생충' '극한 직업' '어벤져스: 엔드게임' 등 흥행영화를 시청할 수 있다.

TV에서만 재밌는 영화와 드라마를 볼 수 있는 건 아니다. 스마트폰을 통해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를 구독한다면 어디에서나 명작을 만날 수 있다.

넷플릭스는 한국 가입자들에게 13일부터 한국영화를 새로 제공한다. 이정진·임수향의 '은하', 송강호 주연 '택시운전사', 윤제문·정소민의 '아빠는 딸', 오인혜 주연 '붉은 바캉스 검은 웨딩', 김민희·김태리의 '아가씨' 등을 감상할 수 있다.

왓챠플레이에서는 1986년 체르노빌 원자력발전소 폭발사고를 다룬 HBO의 드라마 '체르노빌'과 박찬욱 감독이 존 르까레 원작을 영상으로 옮긴 첩보 스릴러 6부작 '리틀 드러머 걸'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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