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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건물내 길안내 서비스 구현하나?


초광대역 기술 아이폰11 탑재…블루투스와 통합 예상

[아이뉴스24 안희권 기자] 애플이 2019년형 아이폰 모델에 초광대역(UWB) 무선기술을 활용해 분실한 아이폰 등을 찾는 기능을 구현할 전망이다.

밍치 궈 TF인터내셔널증권 애널리스트는 애플이 올해 나올 신형 아이폰과 다른 애플 기기에 초광대역 무선 기능을 통한 잃어버린 물건 찾기 기능을 제공할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올가을에 나올 3개의 아이폰 모델에 초광대역 무선기술이 내장되고 이 기술을 애플지도의 건물내 지도 서비스를 지원할 것으로 내다봤다.

애플은 건물내 지도 서비스의 성능을 향상시키기 위해 초광대역이나 아이비컴 기술을 모두 도입할 것으로 점쳐졌다.

애플이 초광대역 무선기술을 활용해 건물안 길안내 서비스를 구현할 전망이다 [출처=픽사베이]
애플이 초광대역 무선기술을 활용해 건물안 길안내 서비스를 구현할 전망이다 [출처=픽사베이]

애플의 중국 반도체 부품 공급사 JCET는 초광대역 기술이 훨씬 큰 이익을 제공할 것으로 봤다.

밍치 궈 애널리스트는 초광대역 기술이 최신 무선 기술인 BLE와 통합될 것이며 아이폰 차기모델에 접목될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애플이 5G 기술을 내년 가을 모델부터 지원하며 이 아이폰 모델의 디자인이 새롭게 바뀌고 카메라 성능도 한층 업그레이드될 것으로 예측했다.

한편 애플은 9월 10일 스페셜 행사에서 3개의 아이폰11 모델을 공개할 것으로 알려졌다.

애플은 이날 행사에서 OLED 패널을 채용한 5.8인치와 6.5인치 아이폰11과 LCD 패널을 사용한 6.1인치 아이폰11을 발표한다. 이 모델명은 이전과 달리 아이폰11 프로, 아이폰11 프로맥스, 아이폰11R로 알려졌다.

애플은 아이폰의 작명법에도 '프로'를 도입해 프리미엄과 고가 브랜드의 이미지로 가격을 올리고 이를 통해 수익률을 높이는 전략을 고수할 것으로 분석된다.

안희권 기자 arg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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