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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일 차문화 '차도삼국지', 추석연휴 방송…김규리 프리젠터 참여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배우 김규리가 한중일 아시아 3국의 고유한 차문화에 대해 들여다본다.

오는 12일과 13일 방송되는 KBS 1TV UHD 인문탐사 다큐멘터리 '차도삼국지'는 지구상에서 가장 오래된 차나무, 차왕수가 있는 중국 윈난성에서 출발해 한국과 일본을 거치며 각자 자신만의 고유한 색을 갖게 된 삼국의 차문화. '차'를 통해 삼국의 문화와 역사를 들여다 보는 프로그램이다. 배우 김규리가 프리젠터와 나레이션을 맡는다.

 [사진=KBS]
[사진=KBS]

신이 인간에게 내린 신비의 3대 음료 중 하나인 차(茶)는 수천 년 동안 의료, 정치, 예술, 문화, 종교 등에서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 오늘날까지 차는 세계인이 즐기는 공통 음료 중의 하나이며, 특히 같은 한자 문화권을 갖고 다양한 문화적 유산을 공유하고 있는 한·중·일 삼국에서 차문화는 빼놓을 수 없는 일상의 하나이기도 하다.

'차도삼국지'에서는 한·중·일 삼국의 차문화의 시작과 발전사를 조명하고, 각기 다른 형태와 의미로 발전해 온 차문화의 모습을 통해 삼국의 문화를 이해하고 소통하는 장을 마련한다.

2부에서는 단순히 웰빙과 건강식품이라는 판매 전략을 넘어 차 한 잔에 담긴 문화와 체험, 그리고 고급화 전략으로 새로운 승부수를 던지고 있는 한·중·일 삼국의 차산업 전략을 통해 차의 미래상도 그려본다.

'차도삼국지'는 한국콘텐츠진흥원 국제방송교류 지원작품으로 올해 중 중국 윈난위성방송을 통해 중국에서도 방영된다. 12일과 13일 오전 9시40분 방송.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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