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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百, 추석 대목 막바지에 긴급배송 카드 꺼내


10일까지 주문시 점포별 반경 15km 이내 추석 전날까지 배송

[아이뉴스24 이현석 기자] 현대백화점이 막바지 추석 대목 전쟁 승리를 위해 '긴급배송' 카드를 꺼내들었다. 또 직접 선물을 들고가는 '핸드캐리'족까지 겨냥한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한다.

현대백화점은 추석을 맞아 압구정본점 등 전국 15개 전점에서 10일까지 선물세트를 구매하면 추석 전날인 11일까지 '긴급배송'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현대백화점이 막바지 추석 대목 승리를 위해 '긴급배송' 서비스를 도입한다. [사진=현대백화점]
현대백화점이 막바지 추석 대목 승리를 위해 '긴급배송' 서비스를 도입한다. [사진=현대백화점]

현대백화점은 각 점포에서 선물세트를 5만 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점포별 반경 15km내 지역까지 무료 배송 서비스를 제공한다. 5만 원 미만 선물세트 구매 고객은 별도 배송비 5천 원을 내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현대백화점은 압구정본점·목동점·천호점·신촌점 등 추석 전날까지 영업하는 6개 점포의 경우, 반경 5km 이내 지역에 한해 근거리 배송 서비스도 제공한다. 고객이 12일 오후 5시까지 주문하면 추석 전에 선물을 받아볼 수 있다.

현대백화점은 또 선물세트를 직접 들고가는 '핸드캐리' 고객들을 겨냥해 정육·수산물·과일 등 주요 선물세트 할인 행사도 진행한다. 주요 제품으로는 '명인명촌 간장 실속포장 소불고기 세트, 영광 특선 참굴비 세트, 산들내음 사과·배·샤인머스켓 세트' 등이 있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각 점별로 명절 선물을 준비하는 고객들의 쇼핑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명절 임박 배송 서비스를 운영 중에 있다"며 "막바지 선물세트 구매 고객들을 위해 품목별로 다양한 프로모션도 진행한다"고 말했다.

이현석 기자 try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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