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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과방위원, '최기영 노웅래' 사퇴요구…보이콧 예고


"폴리페서 최기영과 막장 운영 노웅래 위원장은 동반 사퇴하라"

[아이뉴스24 김문기 기자]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과방위) 자유한국당 의원들은 성명서를 통해 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후보자와 함께 노웅래 과방위원장(더불어민주당)의 사퇴를 촉구하고 나섰다. 후보자의 좌파편향성, 위원장의 막말 운영을 근거로 주장했다.

김성태 의원(간사, 자유한국당)은 과방위 자유한국당 의원들을 대표해 성명서를 내고 "어제(2일) 열린 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후보의 청문회가 밤늦게까지 열렸다"라며, "한마디로 평하자면 폴리페서의 이중성과 좌파 특유의 왜곡된 상식을 확인하는 자리였을 뿐이었다"고 비판했다.

이어,  최기영 교수는 100억대 자산가임에도 불구하고 모친이 기초연금을 받는 등 "상상할 수 없는 파렴치한 세금 도둑에 불과했다"고 폄하했다.

 [사진=조성우 기자]
[사진=조성우 기자]

김 의원은 "고교생이 2주만에 SCIE급 논문에 1저자가 될 수 있냐는 질문에 제 분야가 아니라 모르겠다는 비상식적 태도를 보였을 뿐 아니라, 원전의 위험성 때문에 탈원전 정책을 지지한다지만 전력수급계획에 대한 정확한 지식이나 근거도 없이 헛된 주장만 되풀이 할 뿐이었다"고 비난했다.

또한 보수언론을 공격하는 편향된 언론단체에 후원하던 폴리페서가 종편의 의무채널 배제 등 방송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점도 지적했다.

김 의원은 "결국 최고의 지성이라 포장되었던 최후보의 마각이 백일 천하에 드러난 것"이라며, "자유한국당 과방위 일동은 최후보에게 국가 미래 전략과 연구개발을 책임지는 맡길 수 없다는 결론"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과방위 자유한국당 의원들은 노웅래 위원장에게도 막말과 비민주적 상임위 운영을 일삼았다며 사퇴를 촉구했다. 이에 따라 노위원장이 책임있는 태도를 보이지 않을 경우 향후 모든 상임위 일정을 보이콧 할 것이라고 못박았다.

김문기 기자 mo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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