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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워치, '알루미늄 모델' 무상 교환


모델 시리즈2·3 외부 충격없이 균열 발생…디스플레이 교체

[아이뉴스24 안희권 기자] 애플은 일부 애플워치의 알루미늄 모델이 내구성 문제를 일으켜 이 제품을 무상 교체한다.

맥루머스 등의 주요외신들에 따르면 애플은 매우 드물지만 애플워치 시리즈2, 3의 화면 둥근 가장자리에 미세한 균열이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애플워치 알루미늄 모델들 가운데 외부의 충격없이도 균열이 생길 경우 애플에서 화면 교환을 무료로 해준다.

애플 지니어스바는 애플워치 디스플레이의 균열을 수리할 수 없어 애플로 제품을 발송하면 수리하여 돌려받는 데 5일 걸린다.

다만 사용자의 실수로 애플워치를 떨어뜨렸거나 외부충격에 균열이 생긴 경우 무료교환 대상에서 제외된다.

애플이 알루미늄 모델의 이상균열을 수리해준다 [출처=애플]
애플이 알루미늄 모델의 이상균열을 수리해준다 [출처=애플]

또한 애플은 이달 10일 열리는 신제품 발표행사에서 헬스와 피트니스 기능을 강화한 애플워치 신모델을 공개할 것으로 예상된다.

애플은 새로운 플랫폼인 워치OS6에서 헬스와 피트니스 기능을 더욱 보강했으며 아이폰의 의존성을 최소화했다. 애플워치 사용자는 아이폰없이도 앱스토어를 다운로드하고 실행할 수 있다.

애플은 이번 버전에 생리주기 체크와 노이즈앱, 활동량 트렌드 체크 등과 같은 새로운 기능을 추가했다. 워치OS6는 새로운 솔라 다이얼과 캘리포니아, 모듈러 컴팩트 등의 새로운 워치 페이스를 포함하고 있다.

야외에서 소음에 노출되어 청력이 손상을 입을 수 있는 경우를 대비해 이를 체크할 수 있는 노이즈앱을 탑재하고 있다.

안희권 기자 arg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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