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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뮤직콘서트' 리드먼트의 감성 라이브…4人4色 무대 빛났다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리드먼트의 감성 뮤지션 김민경과 릴리, 성담, 임채언이 한여름 밤 '귀호강 라이브'를 선사했다.

음악레이블 리드먼트 김민경, 릴리, 성담, 임채언이 30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수동 스타카페 라부에노에서 'JOY MUSIC CONCERT'(조이 뮤직 콘서트)를 열고 뜨거운 금요일 밤을 선물했다.

김민경, 릴리, 성담, 임채언은 밀리언마켓 산하 음악레이블 리드먼트에 소속된 신예 뮤지션들로, 꾸준히 팬층을 넓혀가고 있다. '조이뮤직콘서트'에서 솔로곡과 커버곡 무대와 듀엣 무대 등 다채로운 구성으로 음악적 역량을 과시했다.

먼저 성담이 첫 자작곡이자 데뷔곡 '계절'과 '비온다'로 공연의 포문을 열었다. '굿나잇 굿밤' 등 솔로곡과 아이유의 '밤편지'로 감성 무대를 선사했다. 특유의 맑고 깨끗한 보컬으로 노래들을 소화했고, 귀여운 매력으로 박수를 받았다.

민경은 아리아나그란데의 'thank u next', 앤마리의 '2002'로 매혹적인 무대를 꾸몄다. 그는 "가을하면 아무래도 발라드가 떠오르는 것 같다. '호텔 델루나'를 너무 재미있게 보고 있다"라며 폴킴의 '안녕'을 선곡, 자신만의 색깔로 소화해내며 환호를 이끌어냈다.

릴리는 솔로곡 '나만그래'와 '20', 김나영의 '솔직하게 말해서', 영화 '이프온리'의 OST 'love will show you everything' 등의 무대를 뛰어난 가창력으로 절절하게 소화, 관객들의 몰입도를 높였다.

트와이스나 아이즈원, 에이핑크, 청하, 효린 등의 보컬 디렉터로 활약했다고 자신을 소개한 릴리는 "하얀 도화지가 색깔을 소화해내듯 내가 음악적으로 바탕이 되는 사람이 되고 싶다. 그래서 이름도 하얀 꽃인 릴리로 정했다"고 말해 관객들의 응원 담긴 박수를 받았다.

가장 마지막으로 무대에 오른 임채언은 "'너목보5'에 나왔다. JYP 주차장에서 일을 하던 노란머리 청년이 나"라고 소개했다. 이어 "저의 로망 같았던, 곡들의 연결고리를 통한 스토리텔링을 해보고 싶었다. 사랑이 시작되고 끝나기까지 과정을 노래로 준비했다"고 말했다.

그는 고백송인 태연의 '그대라는 시'를 시작으로 가수 존박과 콜라보레이션 해 화제를 모은 '잡아', 박원의 '노력', '화인', 박효신의 '그 흔한 남자여서'로 특별한 여정을 노래했다. 호소력 짙은 보이스와 뛰어난 가창력으로 강한 울림을 전했다.

실력과 개성이 뚜렷한 신예 뮤지션들의 음악적 호흡이 조이뮤직콘서트를 통해 한층 더 빛났다. 지난해 여름부터 '한강 버스킹'과 카페 버스킹 등으로 이미 호흡을 수차례 맞췄던 이들답게, 물 흐르듯 유연한 진행과 탄탄한 보컬 실력으로 최고의 공연을 만들어낸 것. 특히 성담, 민경이 함께한 'Best Part'와 민경 릴리의 '소녀' 등의 듀엣곡 무대는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한편 'JOY MUSIC CONCERT'는 스타와 팬이 만나는 신개념 문화공간 스타카페 라부에노에서 진행되는 특별한 콘서트로, 잔잔한 노래와 편안한 휴식 같은 공연이다. 듀오 팍스차일드(하성 수진), 메일, 이우, 성리, 렉스 등이 조이뮤직콘서트에서 팬들에 아름다운 시간을 선사했다.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mycuzmy@joynews24.com 사진 조성우기자 xconfind@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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