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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신', 입소문 제대로 통했다…5일 연속 1위·누적 76만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영화 '변신'이 5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2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 결과 '변신'은 지난 25일 하루 동안 23만302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수는 76만9692명이다.

 [사진=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
[사진=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

이로써 '변신'은 지난 21일 개봉 이후 5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며 대이변의 주인공으로 손꼽히고 있다. 특히 좌석 점유율이 열세인 점을 고려하면 괄목할 기록이라 할 수 있다. 특히 2018년 3월 '곤지암' 이후 처음으로 박스오피스 1위를 한 한국 공포 영화가 되면서 향후 기록 경신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변신'은 사람의 모습으로 변신하는 악마가 가족 안에 숨어들며 벌어지는 기이하고 섬뜩한 사건을 그린 공포 스릴러. 1020 관객들을 사로잡은 입소문으로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각종 패러디까지 양산될 정도로 가족 공포 명장면도 회자되고 있어 눈길을 끈다.

강구(성동일)가 망치를 들고 공격하는 장면, 현주(장영남)가 아침 밥상에 계란말이를 먹는 장면 등은 SNS 패러디 열풍을 일으키는 중. 댓글도 무섭다는 반응과 가족 공포에 대한 공감이 주를 이룬다.

'분노의 질주:홉스&쇼'는 같은 기간 18만4330명을 동원해 2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수는 296만9873명으로, 300만 돌파를 눈 앞에 두고 있다. 3위는 '엑시트'로 17만6476명을 추가해 누적 관객수는 836만2325명이다.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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