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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몸통 시신 사건' 피의자 장대호는 '일베' 회원…소름끼치는 글 재조명
"여성·세월호 유가족에 패륜적인 글 남겨"
2019년 08월 25일 오전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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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권준영 기자] 이른바 '한강 몸통 시신 사건' 피의자 장대호(38)가 과거 온라인 커뮤니티 '일간베스트 저장소'(이하 '일베')에서 활동했다는 보도가 나와 충격을 주고 있다. 장대호는 과거 세월호 희생자와 여성들에 대한 패륜적인 글을 남긴 것으로 파악됐다.

25일 YTN은 장대호가 운영하던 인터넷 카페를 확인한 결과, 장대호가 과거 일베에 가봤다고 언급했으며 실제 2건 이상의 글을 일베에 올린 것으로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한강 몸통 시신 사건' 피의자 장대호.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장대호는 자신이 운영하는 관상 카페(도해 관상감)에 2014년 5월 세월호 참사 희생자들의 관상을 보기 위해 안산 분향소에 다녀왔다는 내용이 담긴 게시물을 올린 것으로 확인됐다.

게시물에는 '관상쟁이로서 의미 있는 하루였다', '조만간 요절 관상을 주제로 글을 쓰겠다'는 글을 남기기도 했다.

장대호는 또 일베에 여성 비하 글을 올리기도 했다. 2011년 9월 장대호는 댓글을 통해 "술 권하는 남자 조심해라. 무조건 술 권하는 남자는 술 취하면 XXX하는 놈"이라며 "직장상사, 아빠, 삼촌, 사촌오빠, 학교 선배, 동료, 후배 가릴 것 없이 모두 그런 족속들이니 알코올이 있고 남자가 있는 곳의 야간 참석은 피해라. 전시상황이 아닌 이상 성폭행 사건에서 여성 또한 일정 부분 책임이 있다"고 적었다.

같은 달 11월에는 "간혹 여름철에 안전고리를 믿고 현관을 살짝 열어두고 주무시는 분들 계시는데 박스 접어서 밀어 넣으면 안전고리 금방 열 수 있다"며 "그래서 개인적으로 피해자 또한 50% 과실이 있다고 보고 그리 동정하지 않는다"고 썼다.

심지어 장대호는 2016년 동료를 살해하고 시신을 훼손한 조성호의 사진을 올리며 '도의적으로 무죄'라는 주장을 펼치기도 했다. 자신도 똑같은 범행 수법을 고민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장대호가 일베에 올린 춤 영상과 아이디 등으로 확인한 결과, 다른 SNS에 올린 게시물과 장소, 복장, 마이클 잭슨을 주제로 한 게시물이라는 점 등이 일치했다.

전문가들은 사회적으로 불만을 가져온 장대호가 일베나 인터넷 카페 등을 통해 자신의 존재감을 드러내려 한 것 같다고 분석했다.

한편, 지난 20일 경기북부지방경찰청은 '한강 몸통 시신 사건' 피의자 장대호에 대한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를 열고, 범죄의 잔혹성과 중대성 등을 감안해 장대호의 신상을 일반에 공개하기로 결정했다.

경찰에 따르면, 장대호는 지난 8일 오전 서울 구로구 자신이 일하는 모텔에서 A씨(32)를 둔기로 살해한 뒤 모텔 방에 방치하다 시신을 여러 부위로 훼손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12일 새벽 훼손한 시신을 전기자전거를 타고 다니며 여러 차례에 걸쳐 한강에 유기한 혐의도 받는다.

/권준영 기자 kjykjy@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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