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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변상욱 앵커, 조국 후보자 비판한 청년에 '수꼴' 발언 논란 일파만파
2019년 08월 25일 오전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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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권준영 기자] YTN 변상욱 앵커가 지난 24일 광화문 집회에 참석한 한 청년이 조국 법무부장관 후보자를 비판하자 "수꼴 마이크를 잡았다"고 표현을 써 공정성 논란에 휩싸였다.

변상욱 앵커는 24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이 시각 광화문, 한 청년이 단상에 올랐다"면서 "저는 조국 같은 아버지가 없습니다. 그래서 지금 여기 이렇게 섰습니다"라며 광화문 집회에 참석한 한 청년의 말을 인용했다.
[변상욱 앵커 트위터 캡처]
변 앵커는 이어 "그러네. 그렇기도 하겠어. 반듯한 아버지 밑에서 자랐다면 수꼴 마이크를 잡게 되진 않았을 수도. 이래저래 짠하다"라고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하지만 변 앵커의 이같은 글을 접한 많은 네티즌들은 불평등한 기회에 분노하는 젊은이의 절규를 '수꼴'(수구꼴통)이라고 비하하고 그의 부모까지 반듯하지 못하다는 식으로 폄하했다는 것은 경솔한 행동이라고 지적했다. 네티즌들을 변 앵커의 트위터로 몰려가 '패드립'이라는 글을 적으며 비난을 쏟아냈다.

결국 변 앵커는 해당 게시물을 삭제했다. 이후 변 앵커는 다른 의견들을 개진했지만 네티즌들의 시선은 여전히 곱지 않다. 변 앵커는 "국민청문회 건 국회청문회 건 국회가 주관할 일이지 장관 청문회에 기자협회들을 끌어들이는 건 적절치 않아 보인다"며 "합의된 명분도 기준도 없이 장관 총리 그때그때 치를 것도 아닌데"라는 의견을 내놨다.

한편, 변상욱 앵커는 매주 평일 오후 '변상욱의 뉴스가 있는 저녁'을 진행 중이다.

/권준영 기자 kjykjy@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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