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부코페' 신동엽·김준호→박나래 총집합 개막식…7번째 웃음사냥 시작(종합)


[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신동엽 김준호부터 박나래까지,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의 화려한 막이 올렸다.

23일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 전당에서 제7회 '부산 국제 코미디 페스티벌'(이하 부코페) 개막식이 개최됐다.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 [사진=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 [사진=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

개막식 전 진행된 블루카펫에서는 '부코페' 집행위원장 김준호 개그계 대부 이용근 지영옥 김학래, '부코페' 이사진 김대희, 명예위원자 전유성 등이 무대에 올랐고, 쇼그맨(정범균 김재욱 김원효 박성호 이종훈), 썰빵(박성호 김대범 정영진), 까브라더쇼(정승환 송영길 곽범 이창호), 투깝쇼(홍윤화 김민기 김승진 한송희), 이리오쇼(류근지 김성원 김기리 서태훈 송영길) 등 무대에 올랐다.

또 '그놈은 예뻤다(정태호 송병철 김대성), 크로키키 브라더스(우석훈 임동주), 코미디 얼라이브쇼(김영희 정재형 이용주 김민수), 변기수의 사리사욕쇼(변기수 장기영 김태원), 크리웨이터(박성호 조재원 정승빈 이창윤 조충현 방주호 심문규), 양상국 김준현 유민상 정명훈 임하룡 오나미 김지민 이현정 박소영 홍인규 권재관 황영진 조윤호 등이 인사를 나눴다.

김준현 정명훈 유민상 양상국 [사진=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
김준현 정명훈 유민상 양상국 [사진=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

개그맨 뿐만 아니라 유튜브 크리에이터 보물섬(이현석 김동현 강민석), 박상현, 배꼽빌라, 엔조이커플, 양팡, 1등 미디어, 외국인 홍보단 알렉스, 그렉 역시 블루카펫에 올라 많은 환호를 받았다. 영화의 전당을 가득 채운 관객들은 국내, 해외 아티스트들에게 모두 뜨거운 환호를 아끼지 않아 눈길을 끌었다.

이날 개막식 MC는 화끈하고 농염한 입담의 박나래가 맡았다. 김준현, 김대희, 김준호 등 역대 개막식 MC들의 배턴을 이어받은 박나래는 부산 관객들을 만나 "오늘 분위기가 정말 좋다"며 즉석에서 트월킹을 선보여 모두를 폭소케 했다.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 [사진=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 [사진=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

세븐이 '부코페' 축하 무대를 펼치며 분위기를 후끈 달궜다. '디지털 바운스'와 '와줘', '열정'을 부른 세븐은 "지난해부터 제7회 '부코페'에 참석하기로 약속했었다. 여기서 많은 희극인 분들을 뵙게 돼 참 좋다"며 제7회 '부코페'에 걸맞은 파워풀한 모습을 선보였다.

또 국민 MC 신동엽, '월드 클래스' 옹알스가 유쾌한 성화 봉송 이벤트를 펼쳤고 오거돈 시장과 김준호 집행위원장이 개막을 선언하며 '부코페'가 막을 올렸다. 박나래는 "3일 행사로 시작했던 '부코페'가 7년만에 열흘로 늘어났다. 마음껏 웃고 마음껏 즐기길 바란다"고 말해 박수를 이끌어냈다.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 [사진=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 [사진=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

이어진 갈라쇼에서는 테이프 페이스, 마술사 최현우의 무대, '데뷔 50주년' 전유성의 축하 무대, 웍 앤 올, 듀오 풀 하우스, 크로키키 브라더스, UV의 무대가 펼쳐져 많은 이들의 환호를 이끌어냈다. 특히 UV는 미공개 신곡 '저세상 텐션'을 최초로 선보였다.

한편 제7회 '부산 국제 코미디 페스티벌'은 지난해보다 더 다양하고 완성도 높은 축제를 예고, 국내외 세계적인 코미디 아티스트들이 다채롭고 수준 높은 코미디 공연을 펼친다. 23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오는 9월 1일까지 부산 센텀 시티 내 공연장 및 부산 주요 외부공연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조이뉴스24 부산=정지원 기자 jeewonjeong@joynews24.com

2024 트레킹





alert

댓글 쓰기 제목 '부코페' 신동엽·김준호→박나래 총집합 개막식…7번째 웃음사냥 시작(종합)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