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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컬처] “청춘에 이야기 초점 맞췄다”…뮤지컬 ‘NEW 달을 품은 슈퍼맨’
추정화 “넘버·안무 바꾸고 6인극서 5인극으로 각색…젊은 배우들에 많이 배워”
2019년 08월 21일 오전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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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박은희 기자] “청춘에 초점을 맞춰 요즘 젊은이들이 고민할 수 있는 것들을 가지고 이야기해보려고 노력했습니다.”

추정화 연출은 20일 오후 서울 종로구 대학로 드림아트 연습실에서 진행된 뮤지컬 ‘NEW 달을 품은 슈퍼맨’ 연습실 공개에서 초연과 달라진 점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추정화 연출·허수현 음악감독 콤비의 첫 작품이자 추 연출의 데뷔작인 ‘달을 품은 슈퍼맨’은 2013년 초연됐으며 3년 만에 새롭게 무대에 오른다.

작품은 하루하루 힘겹게 살아내고 있지만 꿈과 가족, 친구들을 위해 당차게 나아가는 다섯 인물들의 좌충우돌을 그린 성장드라마다.

추 연출은 “6년 전 작품이기 때문에 이야기나 음악·안무적으로나 올드해진 건 사실”이라며 “이야기의 큰 획은 바꾸지 않았지만 구성면에서 넘버를 조금 바꿨고 넘버를 바꾸다보니까 안무도 바뀌었다”며 “기존엔 6명의 배우가 출연했는데 5인극으로 바꾸면서 없어진 배역도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전에도 청춘에 관한 이야기인 건 맞지만 부수적인 내용들이 많았다”며 “이제는 내로라하는 배우가 된 이들이 처음부터 나와 함께 했다. 그들이 너무 잘하는 장기들로 이뤄진 것도 많았다”고 부연했다.

또 “그런 걸 전부 걷어내고 청춘에 좀 더 이야기의 초점을 맞췄다”며 “이야기도 훨씬 더 젊어지려고 노력을 해봤다. 그래서 ‘NEW’라는 단어를 붙여봤다”고 강조했다.

추 연출은 “몇 년 만에 다시 끌어올려 새롭게 쓰면서 젊은 친구들한테 배우는 게 훨씬 많다”며 “요즘은 내가 뭐만 하면 송영미나 조환지한테 물어본다”고 말했다.

그는 “‘너희는 어떤 단어를 쓰니’ ‘이 말을 알아듣니’ 등 계속 확인을 한다”며 “왜냐면 내가 쓰는 단어들은 이미 올드해졌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새로운 작품을 내놓는 것이 사실 쉽지만은 않다. 나로서는 편안한 작업은 아니다”라며 “아마 이 작품을 보면서 내가 행복해지지 않을까 그런 기대는 한다”고 전했다.

뮤지컬 ‘NEW 달을 품은 슈퍼맨’은 오는 30일 드림아트센터 2관에서 개막해 11월 3일까지 공연된다.


/박은희 기자 ehpark@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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