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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이재민 구호키트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


임직원 자원봉사자 등이 400개 제작

[아이뉴스24 도민선 기자] 재난 피해를 입은 이재민에게 필요한 물품으로 구성된 긴급구호키트 400개가 전달됐다.

LG유플러스(대표 하현회)는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사무총장 김정희)와 함께 20일 오후 서울 용산사옥에서 향후 대형 재난 대비를 위한 긴급구호키트 400개 제작 임직원 봉사와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발표했다.

최근 강원 산불이나 태풍, 지진 등 예상치 못한 재난으로 긴급 구호활동의 필요성이 증가하고 있다. LG유플러스 임직원 자원봉사자 및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 관계자 등 40여 명은 모포류, 피복류, 위생용품, 생활용품, 의약품, 안전용품 등 이재민에게 필요한 물품들로 구성된 긴급구호키트 400세트를 직접 제작했다. 긴급구호키트는 평상시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보관되고 재난 발생 시 신속하게 이재민에게 전달된다.

 [출처=LG유플러스]
[출처=LG유플러스]

LG유플러스는 향후 재난 상황 발생 시 재난문자 발송, 신속한 통신망 복구 등 본연의 역할에 충실하며 휴대폰 충전 서비스, 보조배터리 지원 및 임직원 봉사 등 추가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박경중 LG유플러스 사업협력담당은 "지난 강원 산불 사례로 기업의 책임과 역할에 대해 고민했다"며, "차후 대형 재난 상황에서는 이재민을 위해 현장에서 보다 적극적으로 나서려고 한다"고 말했다.

도민선 기자 doming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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