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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바리니 감독 "부스아토 코치, '눈찢기' 의미 몰랐을 것"
2019년 08월 18일 오후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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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우리팀을 비하기 위해 의도를 갖고 한 행위라고 생각하진 않는다."

스테파노 라바리니 한국 여자베구데표팀 감독이 논란이 된 세르지오 부스아토 러시아 여자배구대표팀 수석코치의 행동에 대해 얘기했다. 부스아토 코치는 지난 5일 러시아 칼린그라드에서 열린 국제배구연맹(FIVB) 주최 2020 도쿄올림픽 세계예선전 한국과 경기가 끝난 뒤 양 눈을 옆으로 당기는 동작을 취했다.

이른바 '눈찢기' 세리머니로 작은 눈을 가진 아시아인들을 비하하는 의미가 있는 인종차별적 행위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와 국제축구연맹(FIFA)에서는 규정에 해당 세리머니를 금지하고 있다. FIVB는 따로 규정을 두지 않았다.

[사진=발리볼코리아닷컴]


러시아는 당시 한국에 1, 2세트를 연달아 내주고 코너에 몰렸지만 3~5세트를 내리 따내며 3-2로 역전승했다. 극적으로 도쿄행 본선 티켓을 손에 넣었다. 부스아토 코치의 행동은 러시아 스포츠전문매체 '스포르트24' 보도를 통해 알려졌다.

대한배구협회는 부스아토 코치의 세리머니에 대해 FIVB와 러시아배구협회에 공식 항의했다. 러시아배구협회는 지난 13일 공식 사과문을 대한베구협회에 보냈다. 그러나 형식적인 사과에 그쳤다는 얘기를 듣고 있다.

부스아토 코치도 국제대회 2경기 출전 정지 징계만 받았다. 또한 부스아토 코치는 '스포르트24'와 가진 인터뷰에서 '팀(러시아)의 올림픽 본선 진출에 대한 기쁨을 나타내기 위한 행동"이라고 얘기하는 등 적반하장식 태도를 보였다.

라바리니 감독은 18일 잠실체육관에서 열린 제20회 아시아여자배구선수권대회 A조 조별리그 첫 상대인 이란과 경기(한국 3-0 승)가 끝난 뒤 가진 공식 인터뷰에서 "개인적으로는 부스아토 코치가 고의적으로 한국팀을 무시하려고 한 행동이 아니라고 본다"며 "각 나라와 지역마다 문화와 관습 차이가 있기 마련이다. 이탈리아를 비롯한 유럽에서는 (부스아토 코치의 제스처가)아시아인에게 어떤 의미로 비춰지는지 잘 모르는 사람들이 많다"고 말했다.

[사진=러시아 스포르트24(sport24) 홈페이지 캡쳐]


그는 "부스아토 코치의 행동은 무지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본다"며 "아시아지역에서 열리는 올림픽(도쿄) 본선 무대 진출을 확정했다는 그런 생각만으로 나온 행동이라고 본다"고 얘기했다.

부스아토 코치가 인터뷰에서 했던 말과 뉘앙스는 비슷하다. 그러나 라바리니 감독은 "상대가 어떤 감정과 느낌을 받을지 모르고 그런 행동이나 동작을 취했다는 것은 잘못된 일이라고 본다"며 "어쨌든 부스아토 코치의 행동에 대해 같은 이탈리아 사람으로 미안하고 죄송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라바리니 감독은 "부스아토 코치와 개인적으로 친분이 있거나 잘 아는 사이는 아니다"며 "이탈리아에서 코칭 코스 과정을 함께 밟을 때 두어번 만나 이야기를 한 것이 전부"라고 덧붙였다.

/잠실체육관=류한준 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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