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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할 붕괴' NC, 타선 침묵 속 뼈아픈 2연패


[조이뉴스24 김지수 기자] NC 다이노스가 타선 침묵 속에 2연패에 빠졌다.

NC는 15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 3-4로 역전패했다.

 [사진=정소희기자]
[사진=정소희기자]

NC는 1회초 공격에서 키움 선발 우완 최원태를 두들기며 3-0의 리드를 잡을 때만 하더라도 쉽게 경기를 풀어가는 듯 보였다. 선발등판한 좌완 최성영도 5회까지 1실점으로 호투하면서 좋은 흐름을 보였다.

하지만 NC는 2회부터 9회까지 추가점을 얻지 못하면서 키움에게 추격의 빌미를 제공했다. 3회말 1점, 6회말 2점을 내주며 동점을 허용했고 8회말 결승점까지 헌납하면서 무너졌다.

반면 NC 타선은 2회초 2사 2루, 4회초 1사 2루, 5회초 2사 2루, 6회초 2사 2루, 7회초 2사 1·2루, 9회초 1사 2루 등 거의 매 이닝 추가 득점 기회를 잡았지만 단 한 번도 살리지 못했다.

NC는 이날 패배로 시즌 전적 54승 55패 1무를 기록, 5할 승률이 무너졌다. 또 6위 KT 위즈와의 격차를 벌리는데 실패하면서 위태로운 5위 자리를 지키게 됐다.

조이뉴스24 고척=김지수 기자 gso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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