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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글로우, K-걸그룹 新선봉장 우뚝…해외가 주목한 이유


[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그룹 에버글로우가 'K-걸그룹'의 새로운 선봉장으로 설 수 있을까. 해외에서 호평 이어지고 있는 이 그룹의 기세가 심상치 않다.

케이팝으로 대표되는 한류가 아시아 전역을 넘어 월드 와이드로 확대되는 모양새다. 방탄소년단, 트와이스, 블랙핑크 등이 한류의 중심으로 우뚝 선 가운데 그 뒤를 이을 새로운 주역들도 꾸준히 거론되고 있다. 놀랍게도 그룹 에버글로우(이유 시현 미아 이런 아샤 온다)가 일찌감치 해외 반응을 이끌며 컴백 전부터 세를 키워나가고 있다.

에버글로우 [사진=위에화엔터테인먼트]
에버글로우 [사진=위에화엔터테인먼트]

지난 4월 발표된 에버글로우의 데뷔곡 '봉봉쇼콜라'는 15일 글로벌 음악 스트리밍 사이트 스포티파이 글로벌 바이럴 50 차트에서 1위에 올랐다. 글로벌 바이럴 차트가 전세계 가장 많이 공유되는 50곡을 선정해 순위를 나열한 것임을 미뤄봤을 때, 에버글로우의 노래가 전세계에서 관심을 받고 있다는 걸 증명한 것이다.

또한 '봉봉쇼콜라'는 빌보드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 5위,​아이튠즈 K-POP차트 19개국 1위, 애플뮤직 K-POP 차트 21개국 1위 등 호성적을 잇따라 거머쥐며 데뷔와 동시에 글로벌 슈퍼 루키로 자리매김하는데 성공했다.

에버글로우는 19일 컴백을 앞둔 상태에서도 월드와이드 급 관심을 받고 있다. 스포티파이는 이번 에버글로우의 컴백을 앞두고 먼저 대형 프로모션을 제안하며 이들의 컴백을 예의주시 하고 있다. 신인 걸그룹에게 먼저 대형 프로모션을 제안하는 사례는 결코 흔하지 않다. 해외에서 핫한 에버글로우의 기세를 엿볼 수 있다.

에버글로우 [사진=조이뉴스24 포토DB]
에버글로우 [사진=조이뉴스24 포토DB]

이같은 해외 인기의 비결로는 에버글로우만의 안무와 노래가 첫 손에 꼽힌다. 해외 트렌드를 정확히 파악한 EDM POP을 중심으로 강렬한 걸크러쉬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그들의 눈을 사로잡았다. 귀엽기만 한 이미지를 추구하는 것이 아니라 완벽한 퍼포먼스와 걸크러쉬 매력으로 차별화를 둔 것. 월드와이드 타깃을 맞춘 데뷔 행보였던 셈이다.

이러한 월드와이드 화제성을 등에 업은 에버글로우는 19일 신곡 '아디오스'로 첫 컴백을 앞두고 있다. 이번 신보 역시 티저부터 블랙과 퍼플의 몽환적이고 매혹적인 모습을 내세우며 또 한 번의 '역대급 퍼포먼스'를 예고했다. 과연 에버글로우가 전세계가 주목하는 상황에서 이에 부응하는 결과물로 세계 팬을 또 한 번 끌어들일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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