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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재생] "이 우유는 더 맛있네?"…완주 특산 우유의 비법은
"중저온 살균으로 영양 손실 최소화"
2019년 08월 10일 오후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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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서상혁 기자] 완주오늘우유의 인기 비결은 단연 신선함이다. 집유, 살균, 생산, 출하 모두 당일에 이뤄진다. 말만 들어선 간단해보이지만 결코 단순하지 않은 작업이다. 우유가 생산되는 전 과정을 소개해 본다.

▲1단계 집유-전북 완주군 소양면 전용목장에서 1A등급(세균 수 8천미만/ml)의 원유를 집유한다. 소양면 우리목장의 소는 무항생제 사료를 먹고 자란다고 한다.

▲2단계 수유·검사-집유를 마친 후 핵·알콜·불순물 등 1차적인 검사가 진행된다.

완주오늘우유 유통 체계 [이미지=완주오늘우유]
▲3단계 원유저장탱크 보관-집유를 마치고 우유 공장에 도착하는 시간은 오전 9시. 청정필터를 거친 원유를 5℃ 이하의 저장탱크에 보관한다.

▲4단계 균질-균질기 속 미세한 틈을 향해 우유를 강하게 밀어넣는 과정이다. 이 과정을 거치지 않으면 보관 시 우유 안에서 층이 분리돼 맛이 떨어진다고 한다.

▲5단계 살균-완주오늘우유의 자랑거리다. 오늘우유는 72℃~75℃에서 15초간 살균된 '중저온 살균제품'이다. 시중 대기업 제품의 경우 보통 130℃에서 약 2초간 살균하게 되는데, 이렇게 고온에서 살균을 하게 되면 해로운 균은 물론, 이로운 균까지 죽는다고 한다. 반면 중저온 살균의 경우 해로운 균만 살려 영양 손실을 최소화 할 수 있다. 단점은 보관기간이 짧다는 것.

▲6단계 포장자동 충진기로 우유를 병 안에 넣은 다음 포장하는 과정이다.

▲7단계 검수·적재불량품을 골라내는 작업이다. 검수를 마친 제품은 5℃ 이하 저온 창고에 적재된다.

▲8단계 출하오후 3시부터 출하가 시작된다. 완주오늘우유는 5℃ 이하의 냉동차로 운송된다. 관련법 상 10℃ 안쪽으로 온도를 유지하면 되지만, 최대한 신선하게 운반하기 위해 저온을 고집한다고 한다.
2일 전주시 효자동 완주로컬푸드직매장에 비치된 완주오늘우유 [사진=서상혁 기자]


/서상혁 기자 hyuk@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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