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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M웨어 시스템, 구글 클라우드서 실행


전략적 파트너십 확대

[아이뉴스24 김국배 기자] 구글 클라우드 플랫폼(GCP)에서 VM웨어 워크로드를 실행할 수 있게 됐다.

양사는 고객의 VM웨어 워크로드를 GCP에서 실행하는 신규 서비스 '구글 클라우드 VM웨어 솔루션 바이 클라우드심플'을 31일 발표했다.

이 서비스는 고객이 VM웨어 워크로드를 온프레미스,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환경 등 어디서나 자유롭게 운용할 수 있는 선택권을 제공한다. 파트너사인 클라우드심플이 설계와 운영을 담당하고, GCP 상에서 구동되는 VM웨어 클라우드 파운데이션 인프라 SW를 활용해 서비스된다.

클라우드심플은 고객의 프라이빗 클라우드 워크로드를 퍼블릭 클라우드로 매끄럽게 이전할 수 있도록 돕는 회사다.

토마스 쿠리안 구글 클라우드 최고경영자(CEO)는 "많은 고객들이 구글 클라우드 상에서 VM웨어 워크로드를 포함한 핵심 업무를 실행하기를 원한다"며 "이번 협력을 통해 고객은 VM웨어 워크로드를 그대로 사용하면서 인공지능, 머신러닝, 분석 등 구글 클라우드의 핵심 경쟁력을 활용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산제이 푸넨 VM웨어 고객 운영부문 최고운영책임자(COO)는 "고객은 GCP에서 지원되는 VM웨어를 통해 익숙한 VM웨어 툴 등 투입된 자원을 모두 활용하면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환경에서 새로운 서비스를 신속하게 출시할 수 있다"고 했다.

김국배 기자 verme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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