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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날 사로잡은 '마라'…보신탕 대체재 부각


GS프레시 '심플리쿡 마라' 초복 매출 1위 차지

[아이뉴스24 이현석 기자] 지난 초복 '마라' 제품이 높은 매출을 기록하며 여름 보양식 시장에서 보신탕의 빈 자리를 빠르게 채워가고 있다.

GS프레쉬는 지난 초복 '심플리쿡' 당일 배송 판매 상품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사천식마라훠궈', '해물마라짬뽕'이 1위와 2위를 차지했다고 15일 밝혔다.

'마라탕'은 네이버 상반기 검색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3배 이상 증가하는 등 높은 관심을 사고 있다. GS프레쉬는 이런 지속적 인기를 끌고 있는 마라를 간편하게 집에서 즐길 수 있도록 지난 5월 심플리쿡 사천식마라훠궈, 마라해물짬뽕탕을 출시한 바 있다.

GS프레시 '심플리쿡 마라' 제품들이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사진=GS프레시]
GS프레시 '심플리쿡 마라' 제품들이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사진=GS프레시]

이들 신메뉴는 초복 매출 1, 2위는 물론 전체 메뉴에서 5월~6월 두 달 간 판매량 순위 2위와 4위를 차지하는 등 지속적 인기를 끌고 있다.

'사천식마라훠궈'는 홍탕 육수, 마라향 미유, 중국식 납작당면 등으로 현지의 맛을 살렸으며, '마라해물짬뽕'은 새우, 바지락, 홍합이 들어간 짬뽕에 마라소스 맛을 더해 가볍게 해물마라탕을 즐길 수 있다. 또 마라 소스의 양에 따라 매운맛 조절이 가능해 초보자부터 마니아까지 입맛에 맞게 조절할 수 있도록 했다.

GS프레시 관계자는 "고객들의 니즈와 관심을 파악하여 최고의 인기 메뉴인 마라를 이용한 메뉴를 개발해 큰 사랑을 받고 있다"며 "고객이 직접 간편하게 조리하되, 맛은 일류 레스토랑 못지 않은 상품을 선보여, 심플리쿡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요리 상품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현석 기자 try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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