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원, 요키시 상대 시즌 11호 홈런 작렬

[조이뉴스24 김지수 기자] SK 와이번스 캡틴 이재원이 기선을 제압하는 홈런포를 쏘아 올렸다.

이재원은 14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에 7번타자 포수로 선발출전해 시즌 11호 홈런을 기록했다.

이재원은 팀이 0-0으로 맞선 3회말 선두타자로 나와 키움 선발투수 에릭 요키시를 상대했다. 풀카운트에서 요키시의 7구째 142km짜리 투심 패스트볼을 받아쳐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비거리 115m의 솔로 홈런을 때려냈다.

3회말 SK 공격이 진행 중인 가운데 이재원의 홈런에 힘입어 SK가 1-0으로 앞서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