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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홍남기·김상조, 주요 기업과 간담회…대외경제 불확실성 의견 교환"


구체적인 참석자 등은 함구…오는 10일 30개 그룹 총수 간담회도 예정

[아이뉴스24 윤선훈 기자] 청와대가 7일 주요 기업 총수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청와대에 따르면,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김상조 청와대 정책실장은 주요 기업 관계자들과 만났다.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청와대 출입기자단에 문자메시지를 보내 "홍 부총리와 김 실장이 이날 주요 기업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대외경제 상황의 불확실성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향후 적극적으로 긴밀한 소통을 이어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가운데)의 모습 [사진=조성우 기자]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가운데)의 모습 [사진=조성우 기자]

고 대변인은 이날 간담회에 어떤 주요 기업이 참석했는지, 누가 참석했는지는 밝히지 않았다. 다만 업계에 따르면 홍 부총리와 김 실장이 이날 서울 시내 한 호텔에서 정의선 현대차그룹 수석부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과 오찬을 겸한 간담회를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당초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도 만나는 방안을 고려했으나 출장 등의 일정으로 간담회 일정에 맞추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문 대통령은 오는 10일 주요 30개 그룹 총수를 청와대로 초청해 간담회를 갖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윤선훈 기자 krel@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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