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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박의 생활건강] 이번 다이어트는 요요를 줄이는 다이어트로!


근육운동 꾸준히 하면서 콩·두부·우유 섭취해야

[아이뉴스24] 건강과 아름다움을 위해 올해도 어김없이 5~6월부터 다이어트를 시도하는 이가 많아지고 있다. 매번 다이어트를 하지만 다시 돌아오거나, 아니면 오히려 더 살이 찌는 ‘요요현상’을 경험하는 이가 적지 않다.

요요에 대한 준비는 다이어트를 끝내고 하는 것이 아니라, 다이어트 시작부터 해야 한다. 요요 줄이는 다이어트, 어떻게 할까? 현 비만클리닉 원장의 노하우를 조금 풀어놓아 보겠다.

다이어트 성공은 먹는 양을 줄이는 것을 빼놓고 생각할 순 없다. 음식 섭취량을 줄이면, 몸에서는 일종의 경고신호로 받아들인다. 그래서 하루에 사용하는 에너지량을 줄여 버린다. 좀 더 적은 에너지로 살아갈 수 있는 체질이 된다고 이해해 보자.

이를 위해 하는 일 중 하나가 신체에서 에너지를 많이 쓰는 조직을 줄이는데, 그 대표적인 조직이 바로 근육이다. 살을 뺄 때 체내 축적된 지방량 뿐 아니라 근육량도 같이 준다. 이는 살이 빠지다 멈추게 되는 요인이 되며 나아가 요요가 생기게 되는 원인 중 하나가 된다.

근육을 유지 하지 않고 체중이 빠졌다면, 다이어트를 끝냈을 즈음 억제되었던 식욕을 충족시키면서 음식 섭취량이 많아질 수 있는데, 체질은 에너지를 적게 쓰는 체질에서 좀 더 많이 쓰는 체질로 변화가 늦다. 그 변화시기의 갭만큼 살이 더 빠르게 찌는 것이다.

근육을 유지하면 에너지사용량 감소를 줄일 수 있다. 근육량 유지는 같은 체중을 빼더라도 더 이쁘게 살을 빼는 팁이기도 하다. 또한 특정 부위 근육량이 줄면서 생기는 근육통도 예방할 수 있으니, 금상첨화이다. 주기적으로 비만도 기기에서 근육량이 빠지지 않았는지 점검하면서 다이어트를 해보자.

구체적으로 근육을 유지하려면, PT가 되었든 헬스를 하든, 필라테스, 홈트레이닝을 하든 근육운동을 최소 주 2회, 상체 및 하체 근육 운동을 골고루 시행하는 것이 좋다. 코어 근육에 좀더 초점을 맞추길 추천한다.

음식 역시 신경써야 하는 부분이다. 다이어트 시 단백질 탄수화물보다는 덜 줄여서 먹길 추천 드린다. 추천식품으로는 콩, 두부, 귀리, 우유가 있다. 단백질 보조식품 역시 사용해 볼 수 있는데, 식욕을 억제하고 있는 상태 이므로 섭취하는 칼로리에 유의하자. 단백질 아미노산의 하나인 ‘류신’이라는 성분이 특히 근육량 증가 및 유지에 탁월하며, ‘아르기닌’ 이라는 아미노산 역시 도움이 된다.

/박제선 치유미의원 대표원장

박제선 대표원장
박제선 대표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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