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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헬로, 홍천 비발디파크 '실감형 미디어 테마파크'로 변신
축구장 2배 크기의 홍천 두릉산이 거대한 영화스크린으로

2019년 06월 20일 오후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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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문기 기자] 한 여름 밤, 리조트가 디지털 판타지 세계로 변신한다.

CJ헬로(대표 변동식)는 대명호텔앤리조트, 파나소닉코리아와 손잡고 강원도 홍천 비발디파크에 '실감형 미디어 테마파크'를 조성했다고 20일 발표했다.

이곳에서는 산 전체를 스크린 삼아 영상을 투사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미디어 파사드, 홀로그램과 사물인터넷 기반의 인터랙티브 미디어 포레스트를 선보인다. 미디어 파사드란 미디어와 건물 외벽을 뜻하는 (Fasade)의 합성어로, 건물의 외벽에 영상을 투사해 메시지를 전달하는 기술이다.

한 여름 밤, 리조트가 디지털 판타지 세계로 변신한다 [사진=CJ헬로]


CJ헬로는 대명호텔앤리조트와 함께 '리조트 트랜스포메이션'을 가속화한다는 방침이다. 양사는 지난해 6월 홍천 비발디파크에 국내 최초로 리조트 VR어드벤처를 구축한 바 있다.

홍천 비발디파크에 조성된 테마파크는 최신 실감형 미디어 서비스를 한 곳에서 모두 즐길 수 있는 놀이공간이다. 자연경관을 활용한 국내 최대 규모의 미디어 파사드 '마운틴 미디어쇼', 미디어 기술이 집약된 인터랙티브 미디어 포레스트 '비발디 포레스트 별빛 이야기 길', 탑승형 어트랙션 VR과 룸VR 등이 마련된 VR테마파크 '헬로 VR어드벤처'로 구성됐다.


'마운틴 미디어쇼'는 거대한 두릉산을 스크린으로 활용해 호랑이와의 모험 이야기 호접몽을 선보인다. 어린아이가 꿈 속에서 두릉산 산신 호랑이와 함께 사계절을 보내며 다양한 모험을 하는 이야기다. 미디어쇼는 매일 저녁 9시부터 3차례씩, 두릉산과 마주한 전용 객실 테라스에서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축구장 2배 규모인 약 1만5천㎡ 면적의 두릉산에, 파나소닉코리아의 3만 안시급 대형 빔 프로젝터 9대로 영상을 투사한다.

'비발디 포레스트 별빛 이야기 길'에서는 움직임에 따라 주변 경관이 달라지는 인터랙티브 미디어 아트를 체험할 수 있다. 숲 속 산책로를 홀로그램, 사물인터넷 (IoT) 센서, 경관조명, 사운드 시스템 등 최신 실감형 미디어 기술로 빼곡히 채웠다.

CJ헬로는 실감형 미디어 서비스를 활용해 새로운 비즈니스 발굴에 나선다. 특히 지역의 역사, 유적, 설화 등 지역 문화자원을 바탕으로 독창적인 미디어 콘텐츠를 제작하고 이를 ICT 기술과 융합한 미래형 관광 콘텐츠를 개발할 계획이다.

강명신 CJ헬로 미디어사업본부장은 "실감형 미디어 테마파크는 그 동안 CJ헬로가 축적해 온 ICT 기술과 미디어 콘텐츠 제작 역량이 집적된 곳으로, 리조트의 가치를 한 단계 높였다는 데 의미가 크다"라며, "CJ헬로의 미디어 솔루션 활용 범위를 확장해, 지역의 정체성을 살린 창조적 문화 콘텐츠를 제작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문기 기자 mo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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