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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황] 코스피, 1% 상승…글로벌 '훈풍'


미중 무역협상 기대, 유럽발 경기부양책 등

[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미중 무역협상과 미국의 금리인하 기대, 유럽의 경기부양책 등 글로벌 증시에 훈풍이 불면서 국내 증시도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19일 오전 9시24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1.00%(21.05포인트) 오른 2119.76을 기록 중이다.

미국 뉴욕증시는 18일(현지시간) 1% 내외로 상승 마감했다. 다우존스산업지수는 1.35%,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0.97%, 나스닥종합지수는 1.39% 올랐다.

 [그래픽=아이뉴스24]
[그래픽=아이뉴스24]

마리오 드라기 유럽중앙은행(ECB) 총재가 "인플레이션이 계속해서 우리의목표치에 다다르는 등 개선이 없다면 추가 부양조치가 필요할 것"이라며 경기부양책 가능성을 시사한 것도 호재였다.

코스피 시장에서 외국인이 821억원, 기관이 401억원 순매수를 기록 중이며 개인은 1천210억원 매도우위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대부분이 오름세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사성전자우, 셀트리온, LG화학, 신한지주, 포스코가 오르고 있다. 현대차와 SK텔레콤은 약세다.

코스닥지수도 0.81%(5.89포인트) 오른 720.75를 나타내고 있다.

셀트리온헬스케어, 신라젠, CJ ENM, 헬릭스미스, 펄어비스, 에이치엘비, 메디톡스 등 시총 상위 종목들이 동반 상승 중이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0.73%(8.80원) 내린 1177.00원에 거래 중이다.

김다운 기자 kd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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