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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유해 콘텐츠 해결 쉽지 않아"


유튜브의 콘텐츠 청소 '한계'…전담인력 대폭 보강

[아이뉴스24 안희권 기자] 세계 최대 동영상 공유 사이트인 유튜브가 너무 커져 유해 콘텐츠와 같은 문제를 해결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CNBC 등의 주요외신들에 따르면 순다 피차이 구글 최고경영자(CEO)는 유튜브가 수년간 인종차별이나 성추행, 혐오글, 음모론같은 유해 콘텐츠를 차단하기 위해 노력해왔으나 기대한 만큼 성과를 거두지 못했다.

유튜브는 최근 필터링 기능을 지닌 모티터링툴을 도입해 유해 콘텐츠를 차단하고 있다. 하지만 방대한 분량의 콘텐츠를 실시간으로 분석해 이를 찾아내기 쉽지 않은 상황이다.

유튜브가 유해 콘텐츠 차단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유튜브가 유해 콘텐츠 차단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유튜브는 콘텐츠를 모니터링할 인력을 대폭 보강했다. 유튜브는 전문인력에 인공지능 기술을 융합해 더 좋은 결과를 만들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튜브는 이런 방식으로 당초 목표의 99%를 성공적으로 달성할 수 있었다. 그러나 나머지 1%는 여전히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순다 피차이 CEO는 유튜브의 서비스 규모가 커지면서 가짜 뉴스나 유해 콘텐츠를 완전히 제거하기란 사실상 불가능한 것으로 봤다.

그는 유튜브가 당분간은 유해 컨텐츠를 모두 차단하기 어렵지만 언젠가 그 해결책을 찾을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안희권 기자 arg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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