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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블리셔, 게임 넷플릭스 사업자로 희망


가입형 유료 서비스 잇따라 공개…클라우드 게임이 대세

[아이뉴스24 안희권 기자] 거대 비디오 게임 제작사들이 영화 스트리밍 사업자 넷플릭스처럼 가입형 유료 서비스 사업자로 변신을 꾀하고 있다.

CNBC 등의 주요외신들에 따르면 유비소프트, EA, 스퀘어 에닉스 등의 메이저 퍼블리셔들이 최근 열린 E3 게임 행사에서 월 정액제 기반 가입형 게임 서비스를 대거 선보였다.

유비소프트는 가입형 서비스인 유플레이 플러스를 내놨으며 스퀘어 에닉스도 유사한 가입형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

게임 퍼블리셔들이 가입형 유료 서비스를 대거 선보였다 [출처=MS]
게임 퍼블리셔들이 가입형 유료 서비스를 대거 선보였다 [출처=MS]

EA는 월정액제 기반으로 PC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유료 서비스를 공개했다. 마이크로소프트(MS)도 수백만달러를 들여 게임 제작사를 인수했고 닌텐도도 가입형 게임 서비스를 출시했다.

비디오 게임기 분야 강자 MS와 소니 등은 X클라우드 게임과 플레이스테이션 나우같은 멀티 플랫폼 게임 서비스로 클라우드 게임 시장을 개척하고 있다.

최근 게임 서비스 시장은 구글과 애플까지 스타디아와 아케이드라는 클라우드 게임 서비스로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이에 기존 퍼블리셔들도 이 흐름에 따라 가입형 게임 서비스를 추가하고 있다. 다만 클라우드 게임 서비스가 성공할지는 미지수이다.

새로운 인기 대작이 없는 상황에서 가입형 서비스로 기존 게임 이용자를 유치하기 힘들 것으로 점쳐지고 있기 때문이다.

MS는 이런 상황을 감안해 수년에 걸쳐 게임 제작사를 매입해왔고 애플은 자체 구축한 앱개발자 진영을 활용해 게임 콘텐츠를 공급할 것으로 예상된다.

안희권 기자 arg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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