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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홈쇼핑, '환경 경영' 보폭 넓힌다


"친환경 넘은 필(必)환경 경영으로 시대 흐름 맞출 것"

[아이뉴스24 이현석 기자] NS홈쇼핑이 친환경 포장재를 도입하고 생태 환경 축제를 후원하는 등 '환경 경영'의 보폭을 키운다.

NS홈쇼핑은 테이프가 필요 없는 택배박스 '날개박스'를 도입한다고 5일 밝혔다.

날개박스는 친환경 접착제를 사용해 테이프 없이 쉽게 조립 가능하고, 사용 후에도 바로 분리배출이 가능한 친환경 포장재다. 특히 편의성과 친환경적 성능을 인정받아 환경부 '에코디자인 사업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번 '날개박스' 도입은 지난해 10월 '친환경 아이스팩' 도입에 이은 환경 경영의 일환이다.

친환경 아이스팩은 기존 화학 성분 아이스팩 대비 단가가 높지만, 충전재가 100% 물로만 구성돼 사용후 재활용 비닐로 분리수거가 가능하다.

NS홈쇼핑은 친환경 아이스팩 도입 후 약 7만6천800개를 사용해 총 42톤의 수질 오염 물질을 줄이는 효과를 거둔 바 있다.

NS홈쇼핑의 '환경 경영'이 확대되고 있다. [사진=NS홈쇼핑]
NS홈쇼핑의 '환경 경영'이 확대되고 있다. [사진=NS홈쇼핑]

또 NS홈쇼핑은 판교생태학습원과 체결한 '환경경영 후원 프로그램 협약'에 따라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손바닥농장 팜팜' 프로그램을 후원하고 있으며, 행사에서 '종이컵 사용 줄이기' 등 일상 속 바로 실천 가능한 환경 캠페인을 펼쳐 왔다.

NS홈쇼핑 관계자는 "환경 경영은 지속성장 가능한 기업의 선택이 아닌 필수요소"라며 "친환경을 넘어 필(必)환경 경영으로 고객의 니즈와 시대의 흐름에 맞춰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현석 기자 try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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