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연승' 이강철 "타격·주루·수비서 최고의 집중력 보여줬다"

[조이뉴스24 김형태 기자] 3연승을 거둔 이강철 KT 위즈 감독은 선수들을 두루 칭찬하며 격려했다.

KT는 22일 수원 두산 베어스전에서 선발 배제성의 5이닝 무실점 호투를 발판 삼아 3-1로 승리했다. 두산과의 주중 3연전서 위닝시리즈를 확보한 KT는 최근 8경기서 7승1패 호조를 나타내고 있다.

이 감독은 경기 뒤 "선발 배제성은 가지고 있는 것을 마운드에서 발휘만 해주길 기대해줬는데 자신감 있게 타자를 압도하는 모습이 이전과 확실히 달라져 놀라웠다"며 "야수들도 젊은 투수를 돕기 위해 타격과 주루, 수비에서 최고의 집중력을 보여줬고 특히 최근 팀내 신구조화와 선수 개인별 역할 수행이 확실히 좋아진 점이 고무적이다"고 했다.

그는 마지막으로 "홈팬들이 열정적으로 응원해주신 덕분에 강팀을 상대로 위닝시리즈를 할 수 있어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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