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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을복자수박물관, 2019년 특별전 '집으로 가는 길' 5월27일 개최


[아이뉴스24 박재덕 기자] 박을복자수박물관에서는 2019년 특별전 ‘집으로 가는 길(The Way Home)'을 5월 27일부터 6월 21일까지 개최한다.

박물관의 주요작가이자 설립자인 박을복 선생(1915~2015)을 추모하기 위해 선생의 생전 작품들을 통해 한국 자수예술의 시대 및 문화사적 의미를 재조명하고자 한다.

박을복 선생이 추구했던 자연 소재를 배경으로 한 작품들이 다수 소개되는데 화려한 색채와 다양한 자수기법으로 제작한 작품들은 다분히 한국적인 화제와 기법의 전환을 담고 있다. 이렇게 탄생한 격조 높은 한국적 자수의 세계는 덤덤하면서도 공간의 여백을 적절히 활용해내는 새로운 경지를 펼친다.

사진=박을복자수박물관
사진=박을복자수박물관

1962년 국전 출품작 ‘천하대장군’, 1963년 12회 국선 입선작 ‘표정’, 1975년 회고전에 등장했던 ‘나들이’, ‘병아리’, ‘군상’, 토끼‘, 1979년에 구미(歐美)여행을 거치면서 만든 ’에펠탑‘, ’부활‘ 등의 작품이 전시된다.

박재덕 기자 aval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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