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SK, 방지희 작가 콜라보 '포토 카드 서비스' 런칭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프로야구 SK 와이번스가 일러스트레이터 방지희 작가와 함께한 '2019 포토 카드 서비스'를 선보인다. SK 구단은 오는 17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리는 두산 베어스와 홈 경기를 시작으로 포토 카드 서비스를 시작한다.

구단은 지난달(4월) 12일부터 14일까지 홈 구장을 방문한 팬 3천여명을 대상으로 선수 카드 뒷면에 본인이 원하는 사진을 자유롭게 출력할 수 있는 포토 카드 서비스를 시범 운영했다. 팬들의 호평으로 올 시즌 중 정식 서비스 런칭을 결정했다.

방 작가는 국내 유명 전시회(2018 괌 에코 웨이브)를 통해 야구 선수들의 모습을 생동감있게 표현한 일러스트 작품을 출품하는 등 야구와 예술을 결합한 작품으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사진=SK 와이번스]
[사진=SK 와이번스]

SK 소속 선수로는 김광현을 비롯해 최정, 한동민, 이재원 등의 플레이를 작가 특유의 화법을 통해 재해석해 포토 카드를 디자인했다. 포토 카드 기기는 홈 구장 각 게이트(1루 1층, 1루 2층, 3루 1층, 외야)에 모두 12대가 설치될 예정이다.

카드 디자인은 김광현을 시작으로 3연전 단위로 변경되고 오는 8월1일까지 선수 10명에 대한 카드가 출시될 계획이다.

구단은 "이번 포토 카드 서비스 런칭과 함께 팬들에게 새로운 즐길거리를 제공한다"며 "포토 카드 기기에서는 일반 카드와 함께 화려한 디자인의 스페셜 카드가 랜덤하게 출력돼 팬들이 소장하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고 전했다.

또한 8월 1일 까지 총 5장 이상 각기 다른 선수 포토 카드를 모은 팬을 대상으로는 복권 스크래치 형태의 경품 이벤트가 진행되된다. 8월 1일 이후에는 기존 포토 카드 대상 선수 외에 가지고 싶은 선수 카드가 팬 투표를 통해 결정된다.

맹민호 구단 고객가치혁신팀 팀장은 "포토 카드 서비스 시범 운영에 대한 팬의 호응에 힙입어 정식 서비스를 마련할 수 있게 됐다"며 "매 시즌 팬들이 소장하고 싶은 고퀄리티 카드를 출시해 SK만의 야구 카드 문화가 형성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포토 카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구단 공식 어플리케이션과 소셜미디어(SNS) 중 하나인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hantaeng@joynews24.com

2024 트레킹





alert

댓글 쓰기 제목 SK, 방지희 작가 콜라보 '포토 카드 서비스' 런칭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