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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석유화학업계의 엇갈린 생존전략 '3社 3色'
LG화학 '배터리' vs 롯데케미칼 'ECC' vs 한화케미칼 '태양광'
2019년 05월 14일 오후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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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이영웅 기자] 국내 석유화학업계가 다운사이클에 진입한 전통 석유화학사업을 대체하기 위해 저마다의 생존전략을 내세우며 위기 대응에 나서고 있다. LG화학은 배터리 사업을, 롯데케미칼은 에탄크래커(ECC), 한화케미칼은 태양광 사업을 내세우며 수익구조 다변화에 나섰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LG화학은 이차전지 시장에 투자를 통해 경쟁력을 확보했다. 한국 오창, 미국 홀랜드, 중국 난징 제1·2공장, 폴란드 등 글로벌 4각 생산체계를 구축했다. 여기에 중국과 폴란드 공장을 증설하기로 했다. 35GWh 수준인 배터리 생산능력을 2020년까지 110GWh 수준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연구개발(R&D) 비용도 전지부문에 집중하고 있다. 지난해 전지부문의 R&D 비용은 총 3천201억원으로 석유화학 부문(1천775억원)의 2배 수준을 기록했다. 지난 2017년에도 전지부문은 석유화학 부문(1천644억원)의 2배가량인 2천988억원을 R&D에 사용했다.

LG화학이 이같은 투자에 나선 배경에는 이차전지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기 때문이다. 친환경으로의 모빌리티 혁명이 이뤄지면서 오는 2020년부터 '퀀텀점프'가 예상되고 있다. SNE리서치는 전기차 시장이 올해 610만대에서 2025년 2천200만대 규모로 4배 가까이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반면 롯데케미칼은 원료다변화를 통해 전통 석유화학사업 경쟁력 제고에 나섰다. 롯데케미칼은 2014년 미국 석유화학기업 액시올(Axiall Corporation)과 ECC 합작법인을 설립했다. 롯데케미칼과 액시올의 지분 비중은 약 90% 대 10%로 ECC 플랜트는 최근 가동을 개시했다.

신규 공장은 에탄 분해를 통해 연간 100만톤의 에틸렌을, EG공장에서는 연간 70만톤의 EG를 생산할 예정이다. 이로써 롯데케미칼은 기존 원료인 납사 의존성을 줄이고 유가변동에 따른 리스크 최소화와 안정적인 원가 경쟁력을 구축하게 됐다.

한화케미칼은 국내외 신재생에너지로의 전환 추세에 발맞춰 국내 기업 중 유일하게 수직계열화를 이룬 기업이다. 한화케미칼은 지난 2010년 중국 솔라펀과 2012년 독일의 큐셀을 인수해 중국과 말레이시아 공장을 운영 중이다. 또 1조2천억원을 들여 진천과 음성공장을 구축한 상태다.

지난해 말 큐셀코리아를 인수하며 태양광 셀 및 모듈의 생산능력을 크게 늘렸다. 이에 올해 1분기 태양광 사업의 이익기여도는 무려 50%까지 증가했다. 여기에 1.7GW 규모의 미국 태양광 모듈공장이 최근 가동을 개시하면서 그룹 내 입지를 확고히 다지고 있다.

/이영웅 기자 her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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