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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컴모빌리티·구로구, 주차면 공유사업 추진


MOU 체결…실시간 주차면 정보제공·결제 등 서비스 제공

[아이뉴스24 김국배 기자] 공유주차 서비스 기업 한컴모빌리티가 서울시 구로구와 주차난 해소를 위해 손을 잡았다.

한컴모빌리티는 구로구와 '사물인터넷(IoT) 실시간 스마트 주차정보 안내 서비스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발표했다.

한컴모빌리티는 이번 협약을 통해 거주자 우선 주차구역 121개 주차면, 공영주차장 10개소의 1천491면, 그린파킹 주차면 등 구로구 내 1천600여 개 이상의 주차면을 대상으로 실시간 주차가능 정보과 예약·결제 서비스 제공을 추진한다.

한컴모빌리티가 구로구와 주차난 해소를 위해 'IoT 실시간 스마트 주차정보 안내서비스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한컴모빌리티]
한컴모빌리티가 구로구와 주차난 해소를 위해 'IoT 실시간 스마트 주차정보 안내서비스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한컴모빌리티]

이를 위해 한컴모빌리티가 개발한 IoT 레이더 센서와 CCTV를 융합한 IoT 기반 통합 공유주차 서비스 '파킹프렌즈'가 활용될 예정이다.

운전자들은 파킹프렌즈를 통해 실시간 주차면 정보를 확인하고, 주차된 차량 상태를 CCTV로 볼 수 있다. 구로구도 주차센서를 활용해 부정주차 여부 확인이 가능해진다.

한컴모빌리티는 이번 사업을 위해 매칭 투자와 함께 서비스 운영을 전개할 계획이다. 또한 실시간 주차 이용률 분석·빅데이터 정보 관리로 구로구의 주차개선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구로구는 시범 사업이 효율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예산을 지원하며 IoT 공유주차 이용 확대를 위한 홍보 활동도 추진한다.

한컴모빌리티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파킹프렌즈를 통해 실시간 주차면 정보를 확인할 수 있어 효율적인 주차면 이용과 골목길 부정주차 등 고질적인 주차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국배 기자 verme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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