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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현장] '수지 동천 꿈에그린' 돋보이는 입지…"강남까지 20분대"


아파트 평균 분양가 3.3㎡당 1천880만원…오피스텔은 '미정'

[아이뉴스24 김서온 기자] 한화건설이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 일대에서 아파트와 오피스텔 복합단지 분양에 나선다.

한화건설은 지난 19일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 349-10번지 일대 위치한 '수지 동천 꿈에그린'의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본격 분양일정에 돌입했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9층, 4개 동, 아파트 293세대와 오피스텔 207실로 이뤄진다. 아파트의 전용면적 별 가구수는 ▲74㎡ 148가구 ▲84㎡ 145가구로 모든 세대가 수요자에게 가장 선호도 높은 전용 84㎡ 이하 중소형으로 구성돼 있다. 오피스텔은 전용 33~57㎡로 투룸 위주의 실주거에 적합한 평면으로 설계됐다.

수지 동천 꿈에그린 조감도. [사진=한화건설]
수지 동천 꿈에그린 조감도. [사진=한화건설]

수지 동천 꿈에그린이 위치한 동천지구는 당분간 신규분양이 없을 예정이다. 또 신분당선 동천역과 인근 고속도로를 통해 강남과 분당, 판교의 생활인프라를 고스란히 누릴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이 같은 장점이 예비청약자들의 마음을 제대로 파고든듯 견본주택 앞은 개관시간 10시 이전부터 대기줄이 이어졌으며, 오픈 20분이 채 지나지 않아 준비된 분양상담석의 대기인원은 70명을 넘어섰다.

수지 동천 꿈에그린의 입지는 돋보인다. 단지에서 도보로 약 10분 거리인 신분당선 동천역을 통해 판교역 3정거장, 강남역 7정거장으로 강남역까지 22분이면 이동이 가능하다. 여기에 대왕판교로, 용인~서울간 고속도로, 경부·영동 고속도로,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분당~내곡간, 분당~수서간 도시고속화도로 등 다양한 도로망도 인접해 있다.

19일 오전 '수지 동천 꿈에그린' 견본주택을 찾은 고객들이 입장을 기다리고 있다. [김서온 기자]
19일 오전 '수지 동천 꿈에그린' 견본주택을 찾은 고객들이 입장을 기다리고 있다. [김서온 기자]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고기동에서 견본주택을 찾은 40대 A씨는 "출·퇴근 시간에 따라 다르겠지만 길이 막히지 않는다면 강남까지 차로 20분내로 이동할 수 있다"면서 "강남·판교·분당으로 이동을 빠르고 수월하면서 단지 주변으로 광교산, 체육·근린공원 등이 있어 자연 속에서 생활 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어 노후를 보내기에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고 말했다.

단지 북측으로 판교신도시, 동측으로 분당신도시와 인접해 있어 현대백화점, 신세계백화점, 이마트, 하나로마트, 분당서울대병원 등 편의시설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동천초, 손곡중, 한빛중, 수지중·고 등은 도보로 통학이 가능하며, 광교산, 동천체육공원, 수지체육공원, 동천근린공원 등도 이용할 수 있다.

19일 오전 수지 동천 꿈에그린 모델하우스를 찾은 관람객들이 내부를 둘러보고 있다. [김서온 기자]
19일 오전 수지 동천 꿈에그린 모델하우스를 찾은 관람객들이 내부를 둘러보고 있다. [김서온 기자]

수지 동천 꿈에그린은 한화건설이 분양시장에서 두각을 드러낸 '복합단지'인 만큼 상품성도 뛰어나다.

세대 내 천정고(기본 2.4m, 우물천정 2.53m)를 높여 개방감을 극대화 했다. 외부 미세먼지를 차단하고 창문을 열지 않아도 신선한 공기를 공급할 수 있는 실내환기시스템이 설치된다. 또 전용면적 74㎡의 일부세대는 복도 수납장을 설치했으며, 전용 84㎡에는 현관에 대형 워크인 수납장을 설치하고 거실에는 계약자 선택에 따라 알파룸과 대형 팬트리 2개소를 마련할 수 있다.

단지는 남향위주로 배치돼 채광성과 통풍성이 좋다. 녹색건축 인증과 에너지 효율 1등급 건축물 인증을 받아 환경친화적인 단지로 조성했으며, 국내 내진 설계 기준에 부합해 규모 6.0~6.5의 지진을 견딜 수 있는 안전성을 확보했다. 또 복합단지로 지어져 단지 내에 마련된 상업시설을 이용해 쇼핑과 문화를 한 번에 누릴 수 있다.

단지 내 커뮤니티 시설로는 가로수와 초화류, 휴식공간이 어우러진 소통 공간 가든 스트릿과 레스트가든, 플라워가든, 입주민의 자녀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테마 어린이 놀이터가 마련됐다.

19일 오전 '수지 동천 꿈에그린' 견본주택을 찾은 내방객들이 주방 쇼룸을 둘러보고 있다. [김서온 기자]
19일 오전 '수지 동천 꿈에그린' 견본주택을 찾은 내방객들이 주방 쇼룸을 둘러보고 있다. [김서온 기자]

이재호 한화건설 분양소장은 "수지 동천 꿈에그린은 신분당선 동천역 도보거리라는 입지 특성뿐 아니라, 입주자 편의를 고려한 세심한 상품성 때문에 많은 실수요자들이 견본주택 개관 전부터 관심을 가졌디"고 말했다.

단지 분양가는 층수와 배치에 따라 다르지만 전용 74㎡가 5억 7천만~5천 9천만원대, 전용 84㎡는 6억 5천만~6억 7천만원대로 책정됐다. 오피스텔의 경우 입주자 모집공고 발표 전으로 분양가 미정이다.

'수지 동천 꿈에그린' 아파트의 경우 2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4일 1순위 해당지역, 25일 1순위 기타지역, 26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는 내달 3일 발표하며 계약은 내달 14일부터 사흘간 진행될 예정이다. 오피스텔은 29~30일 청약을 받고, 내달 1일 당첨자 발표, 내달 2~3일 계약이 진행된다.

한편, 수지 동천 꿈에그린의 견본주택은 수지구 동천동 901번지(신분당선 동천역 2번출구)에 마련돼 있다. 입주는 2022년 상반기 예정이다.

김서온 기자 summ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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