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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업그레이드 화력…음원차트 휩쓸고 유튜브 점령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방탄소년단이 컴백과 함께 화력이 업그레이드 됐다. 음원차트를 휩쓸었고 유튜브를 점령했다.

방탄소년단이 지난 12일 오후 6시 미니앨범 '맵 오브 더 솔 : 페르소나'(MAP OF THE SOUL : PERSONA)를 전세계 공개하고 역대급 컴백을 알렸다.

신곡 '작은 것들을 위한 시'(Boy With Luv)는 13일 오전 8시를 기준으로 멜론, 엠넷, 벅스, 지니, 네이버뮤직, 소리바다, 올레뮤직, 모모플 등 주요 음원사이트의 실시간 차트에서 모두 1위를 차지했다.

[사진=빅히트엔터테인먼트]
[사진=빅히트엔터테인먼트]

수록곡 줄세우기에도 성공했다. '소우주'(Mikrokosmos)', '메이크 잇 라이트(Make It Right)', RM의 솔로 곡 '페르소나', '홈’(HOME)', '자메뷰(Jamais Vu)' '디오니소스(Dionysus)' 등 수록곡 모두 상위권을 싹쓸이 하며 음원차트를 점령했다.

유튜브에서도 기록 경신 중이다. '작은 것들을 위한 시(Boy With Luv)'의 뮤직비디오는 공개 직후 2시간 52분 만인 12일 오후 8시 52분경 조회수 1000만 뷰를 넘었다. 이는 한국 가수 역대 최단 시간 유튜브 조회수 기록이다.

이후 2000만뷰, 3000만뷰, 4000만뷰 최단시간 기록을 차례로 달성하며 현재 5300만뷰를 돌파했다.

방탄소년단 컴백에 웃지 못할 해프닝도 있었다. 최대 음원차이트 멜론의 모바일 앱이 앨범 발표 직후 접속 오류가 나며 2시간 가까이 이용이 제한된 것. 멜론 측은 "오후 6시부터 갑자기 증가된 트래픽으로 인해 멜론 모바일 앱 서비스 이용에 제한이 발생하고 있다"며 "불편을 겪고 계신 고객님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사과했다. 멜론은 이날 오후 8시부터 실시간 차트를 정상화 시켰다.

'MAP OF THE SOUL : PERSONA'는 방탄소년단의 새로운 연작인 MAP OF THE SOUL의 포문을 여는 첫 앨범이다. 앨범은 타이틀 곡 '작은 것들을 위한 시(Boy With Luv) feat. Halsey', 인트로인 'Intro : Persona' 등 총 7곡이 수록됐다. 방탄소년단은 이번 앨범에서 내면을 비롯한 세상에 대한 관심과 사랑의 즐거움을 이야기한다.

타이틀 곡 '작은 것들을 위한 시(Boy With Luv)'는 펑크 팝(Funk Pop)장르의 곡으로, 너에 대한 관심과 사랑, 작고 소박한 사랑의 즐거움을 노래한다. 세계적인 가수 할시(Halsey)가 피처링에 참여해 사랑의 즐거움에서 오는 설렘의 감정이 다채롭게 표현했다. 방탄소년단의 청량한 매력과 러블리한 매력이 돋보인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13일(현지시간) 미국 NBC 방송의 'SNL'에서 전세계 최초로 신곡 무대를 공개한다.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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