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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타수 1안타' 추신수, 2G 연속 안타 행진


[조이뉴스24 김지수 기자] '추추 트레인' 추신수(37·텍사스 레인저스)가 2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했다.

추신수는 21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서프라이즈 스타디움에서 열린 신시내티 레즈와 메이저리그 시범경기에 1번타자 좌익수로 선발출전해 3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출발은 좋지 않았다. 1회말 선두타자로 나선 추신수는 신시내티 선발 태너 로아크의 초구를 공략했지만 2루 땅볼로 물러났다.

 [사진=뉴시스]
[사진=뉴시스]

두 번째 타석에서는 타점 기회를 놓쳤다. 추신수는 팀이 0-0으로 맞선 3회말 무사 2루에서 다시 한 번 로아크의 초구를 받아쳤지만 2루 땅볼에 그치면서 아쉬움을 삼켰다.

잠잠하던 추신수의 방망이는 세 번째 타석에서 깨어났다. 팀이 1-1로 맞선 5회말 선두타자로 나와 로아크를 상대로 초구를 노려쳐 깨끗한 중전 안타로 연결했다. 추신수는 이후 대주자 부바 톰슨과 교체되며 이날 경기를 마감했다.

지난 19일 LA 다저스전에서 2안타를 쳐냈던 추신수는 2경기 연속 안타를 이어가며 시범경기 타율을 종전 2할2푼2리에서 2할3푼3리(30타수 7안타)로 소폭 끌어올렸다.

한편 텍사스는 신시내티에 1-6으로 패했다.

조이뉴스24 김지수 기자 gso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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