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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감` 선동열 "병역 혜택X" "이름만 갖고 뽑지X" 금메달 따고도 논란↑


[아이뉴스24 이상우 기자]10일 오후 선동열 야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국정감사에 참석했다.

선동열(55) 야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출석해 대표팀 선발 논란과 관련한 입장을 전했다.

2018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출석,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선수 선발 과정 및 논란에 대한 여야 의원들의 질의에 이야기했다.

한국 야구 대표팀은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목표로 했던 금메달을 땄으나 대회가 끝난 뒤에도 선수 선발과 관련해 논란이 이어졌고, 선 감독은 지난 4일 기자회견까지 열었다.

[출처=뉴시스 제공]

또한, 선동열 감독은 김수민 바른미래당 의원의 `프로야구 선수들이 병역 혜택을 많이 보고 있는 걸 인정하느냐`는 물음에 "그렇지 않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청탁이 있었는가`라는 물음에는 "없었다"고 했으며 `실력 차가 비슷할 때 미필 여부가 선발에 영향을 주는가`라는 물음에는 "그렇지 않다"고 밝혔다.

그는 `오지환이 대체 복무 기회를 포기하고 대표팀에 승선할 것을 미리 교감했는가`라는 언급에 "실력을 보고 뽑았다"고 이야기했다.

한편, 선 감독은 "어떤 감독에게 물어봐도 가장 컨디션이 좋은 선수를 뽑는다"면서 "이름만 갖고 뽑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베테랑 선수들은 8월이라 정규리그 3분의 2 끝나 체력적으로 어렵다고 봤다"면서 "젊은 선수들 위주로 물론 체력도 있지만, 마지막 엔트리 뽑을 때는 성적을 기준으로 뽑았다"고 말했다.

이상우기자 lsw18@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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